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2기 11화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2기 11화

 

이번 화에서는 NPC들이 성에서 농성 중인 상황이 펼쳐집니다. 그들은 상상을 초월한 전투력으로 MMTM와 SHINC를 쉽게 전멸시키며, 성을 지키는 강력한 존재로 부각됩니다. 이 과정에서 ZEMAL은 "적대 세력이 아님. 우리들을 성에 들여보내 달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성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피토휘의 방해로 실패하게 됩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NPC의 공격으로 LPFM의 비장의 카드였던 드론이 격추되어 버립니다. 이로 인해 피토휘는 다른 팀 전원에게 협력 플레이를 요청할 것을 제안합니다. T-S, ZEMAL, MMTM, SHINC와 함께 성 공략을 개시하기로 결정한 피토휘는 팀을 이끌고 성을 향해 전진합니다.

에바가 "이대로 갈 수 있냐"고 묻자, 피토휘는 "뭐, 무리일 거다. 그 녀석들은 바보가 아니니까"라고 답합니다. 그 순간, NPC가 성벽 앞에서 대량의 스모크 그레네이드를 사용하여 성문을 가리며 시야를 차단합니다. 이에 피토휘는 렌에게 돌격 신호를 보냅니다.

 

렌은 빠른 속도로 성 안으로 진입하여 케인을 쓰러트리고 제2단계로 넘어갑니다. 그는 성 안에서 적을 교란시키며, 최종 목표인 독가스 탄두를 찾아 확보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켄타는 성 안에서 닥과 조우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사망하고 맙니다. 켄타는 "이 녀석이 아니네"라는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또한 적 머신거너 보드카는 타냐와 싸우다가 사망하며, 성 공략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입니다.

 

 

성 중앙의 넓은 공간에 위치한 렌에게 피토휘는 "적 몰살로 작전을 변경하자. 마지막 한 명을 쓰러트리면 팀의 승리니까 마음껏 날뛰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렌은 곧 NPC 4명에게 포위당하게 되고, 결국 포로가 되어 버립니다. NPC들은 성벽을 버리고 성에 방어진을 친 상태입니다.

 

렌은 앞으로 7분이면 헬기가 도착한다는 말을 듣고, 이대로 가다간 게임 오버가 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는 스스로 빨리 죽으려고 결심합니다. 제이콥은 렌이 일부러 맞으려 한다는 것을 간파합니다. 그러자 렌은 빠른 속도로 벽에 부딪혀 자살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라이프가 아직 2개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상황을 타개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