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3기 4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3기 4화

 

이번 화에서는 하지메 일행이 릴리아나와 제국 황태자 바이어스의 약혼 파티에 참석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하지메의 도움을 받은 캄 일행 하우리아족이 파티를 습격하기 위해 은밀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릴리아나는 하지메에게 한 곡 춰줄 수 있냐고 묻고, 하지메는 황태자는 그냥 놔두는 게 괜찮냐고 질문합니다. 릴리아나는 지금은 파티를 즐길 시간이라고 답하며, 하지메와 함께 춤을 춥니다. 그녀는 감사의 인사를 하며, 황태자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하자, 릴리아나는 오늘밤의 자신은 실질적으로 황태자비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메는 릴리아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확정사항인지 묻고, 릴리아나는 그렇다고 답합니다. 그녀는 만약 구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하지메는 결국 구해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릴리아나는 하지메의 확고한 태도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후 하우리아의 제성 침입 작전이 실행되면서, 하지메와 유에는 벽에 붙어 상황을 지켜봅니다. 그리드는 부대를 이끌고 가할드를 지키려고 하지만, 시아에 의해 부하들이 전멸하고 자신은 하늘로 날아갑니다. 캄은 마물용 마비독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게 된 가할드에게 서약의 목걸이를 채우며, 아인족의 해방과 박해 금지 등을 서약하라고 요구합니다.

가할드는 서약을 거부하지만, 캄은 바이어스를 참수하고 감시용 병사를 폭파시키며 압박을 가합니다. 결국, 가할드는 패배를 인정하고 서약을 수락하게 됩니다. 캄은 퇴각하겠다며 조력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하지메는 앞으로의 싸움이 진짜라고 경고합니다.

캄은 원래부터 싸울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하며, 신생 하우리아족이 선택한 길을 걷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메는 하우리아족의 결의를 칭찬하며, 이들의 각오가 충분하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