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소년 하나코 군 2기 8화

지박소년 하나코 군 2기 8화 줄거리 자세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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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는 시지마가 네네에게 아마네와 미츠바를 죽여야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 상황에서 시작된다. 네네는 츠카사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에 혼란스러워하며, 아마네를 죽이게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인지 의심한다.

이후 아마네는 네네에게 어떤 별을 보고 싶냐고 묻고, 네네는 그에 대한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이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아카네가 등장하고, 아마네는 그녀의 부탁으로 망원경을 조정하게 된다. 아카네가 금성을 보고 싶어 하지만, 제대로 보지 못해 도움을 요청한다. 망원경을 통해 전갈자리를 관찰하던 중, 아마네는 전갈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안타레스가 실제로는 사라졌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유령 같은 존재라고 언급한다.

 

네네가 망원경으로 자세히 보겠냐고 묻자, 아마네는 너무 바라보면 가고 싶어진다며 거절한다. 이 대화에서 네네는 아마네가 하나코와 비슷하다고 느끼고, 아마네는 자신이 아마네라고 소개한다. 네네는 하나코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며, 아마네는 그런 면이 싫지 않다고 당황한다. 이후 네네는 아마네에게 진짜 세계로 함께 도망치자고 제안한다.

 

한편, 코우는 미츠바에게 자신이 7대 불가사의를 만났고 모든 진실을 알았다고 말하며, 미츠바가 이미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 미츠바는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거울을 통해 학원의 기억과 자신의 기억을 보여준다. 코우는 미츠바가 공상화에 간 이유가 츠카사의 유혹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설득하려 하지만, 미츠바는 이미 공상화에서 살기로 결심한 상태이다.

 

미츠바는 이곳에서 계속 친구들과 함께 지내자고 하지만, 코우는 거짓된 세계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다고 거절한다. 그는 미츠바가 살아있는 세계를 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이곳은 가짜이니 거짓 행복은 필요 없다고 강조하며 미츠바와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미츠바는 거울 지옥 때보다 더 강해져 코우를 압도한다.

 

미츠바는 코우를 비웃으며 약하다고 말하고, 코우가 던진 돌에 방심하게 된다. 코우는 미츠바에게 "넌 진짜 세상에서 인간이 되고 싶지 않냐?"고 물으며, 현실에서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손을 내민다. 그러나 미츠바는 그를 뺨을 때리며 포기하라고 소리친다.

 

코우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평범한 인간으로 살자고 투신하지만, 미츠바는 자신의 힘으로 그를 보호하여 살아남게 된다. 미츠바는 코우가 제정신이냐며 놀리지만, 코우는 네가 모두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미안하다고 전한다. 결국 미츠바는 코우의 소리에 귀찮아하며 이곳에서 사는 것은 그만두겠다고 결심하지만, 츠카사를 무서워하므로 방해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코우는 이미 미츠바를 데리고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서로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 상황이 계속된다. 이번 화에서는 캐릭터 간의 갈등과 우정, 그리고 진실에 대한 탐구가 중심 테마로 다뤄지며, 각자의 선택이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긴장감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