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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전생 아저씨 8화

tv365[애니리뷰] 2025. 3. 11. 20:30

악역영애 전생 아저씨 8화 줄거리 자세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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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매직 액시비션이 끝난 지 일주일 후, 람베르, 안나, 루카스가 오베르뉴가에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람베르는 지난 주 그레이스의 마법 지팡이 부채를 보고 자신도 같은 것을 만들고 싶다고 하여, 발츠 대장에게 책의 개조를 의뢰한 상태이다. 오늘은 그 마법 지팡이를 담은 "마법 지팡이 책"을 찾으러 온 것이다.

안나는 람베르와 함께 오베르뉴가에 온 이유가 공략을 진행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를 초대했다. 오베르뉴가에 도착한 후, 그들은 그레이스와 함께 다과회를 즐기며 서로의 근황을 나눈다. 켄자부로는 람베르와 안나의 처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람베르 루트도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판단한다.

 

그러던 중, 안나가 아직 귀족의 생활과 테이블 매너에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에 여름 방학 동안 안나는 오베르뉴가에 초대되어 귀족의 생활을 배우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여름 방학이 흐르는 동안, 켄자부로는 꿈속에서 정체불명의 광구와 조우하게 된다. 그 광구에 이끌려 걷다가 결국 그레이스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레이스를 풀어주려는 순간, 우리 안에서 빛이 난다.

 

다음 날 아침, 그레이스가 눈을 뜨자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안나와 조제트가 그녀를 맞이한다. 알고 보니 안나는 오늘 메이드들에게 일을 배우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이다. 히나코는 우리 안의 그레이스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뭔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안나는 그레이스의 미용사 마틸드를 만나게 된다. 마틸드는 생득마법을 사용하여 손에 든 물체를 데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본래 다리미 담당으로 고용되었다고 한다. 그레이스의 머리가 너무 지저분하자 마틸드는 자신이 묶어주겠다고 하여, 그레이스의 마음에 들어 그때부터 그녀의 머리를 담당하게 되었고 급료도 올라갔다고 전한다.

 

그 후, 안나는 메이드장 올리브를 만난다. 올리브는 오베르뉴 가의 가족들과 저택에는 약 300명의 사용인이 일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사용인들이 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저택 내 청소와 세탁을 담당하는 하우스 키핑 조, 요리조, 저택의 사무와 경리를 담당하는 집사조 등이 있다.

 

안나는 오늘 하루 메이드 체험을 하면서 무척 즐거웠다고 말하며, 공작가가 굉장하다고 칭찬한다. 그녀는 이 저택이 단순한 집이 아니라 하나의 마을 같다고 표현한다. 직후 메이드 차림의 그레이스가 안나에게 저택에 대한 인상을 물어보자, 안나는 이 저택이 급료를 받고 일하는 직장이면서 젊은 사용인들에게는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학교와 같다고 대답한다.

 

안나는 저택이나 정원에서 열리는 파티 등의 행사가 자신들 같은 서민에게는 사치스러운 놀이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공작님에게는 사교라는 일 그 자체라고 설명한다. 공작님은 사교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고용된 사람들은 직장을 얻고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 된다며, 자신은 그렇게 성립되는 하나의 작은 나라라고 느낀다고 덧붙인다.

 

그레이스는 안나의 대답이 멋지다고 칭찬하며 언젠가는 안나가 오베르뉴가에 와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안나는 고마움을 전하며,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 그쪽에서 일을 해도 부끄럽지 않을 능력을 갖추고 싶다고 다짐한다. 그레이스는 안나의 결심을 기대하며 응원한다.

 

마무리로 그레이스는 "보세요. 석양도 당신을 응원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안나는 "네, 그레이스님!"이라고 대답하며 화가 끝난다. 이 화에서는 안나가 귀족 사회에 적응해가는 과정과 그레이스와의 관계 발전, 그리고 새로운 루트의 시작이 주요 테마로 다뤄지며, 각 인물의 성장과 목표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