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4기 9화 줄거리 자세한 요약
이번 화에서는 시로가 항마검을 사용해 린의 악마의 심장을 봉인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로 인해 린은 악마의 본성과 분리되어 유리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안심한 것도 잠시, 성기사 아벨의 몸이 사탄에게 강제 빙의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사탄은 유리를 "걸레 같은 배신자"라고 매도하며, 유리에게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유리는 막 태어난 유키오와 린을 보여주며 자신이 아빠가 되었다고 말하지만, 사탄은 이들을 간식거리로 취급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은 시로라고 주장한다. 사탄이 시로에게 다가가면서 강제 빙의 시도를 감행하고, 시로는 그 시도를 버텨내지만 쉽지는 않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사탄이 유리를 보호하던 오쿠무라의 육체에 빙의하려 했으나, 오쿠무라의 자결로 인해 실패하고 큰 충격을 받았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로 인해 사탄은 힘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모든 것은 진정한 그릇인 시로에게 도달하기 위해서였다. 사탄은 시로에게 "너도 나와 같으니 인정하라"고 주장하지만, 시로는 이를 반박한다.
사탄은 시로의 몸에 빙의하는 데 성공하지만, 시로는 단검으로 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한다. 이로 인해 사탄은 고통을 느끼며 쓰러진다. 유리는 시로의 상태를 걱정하며 사탄에게 호소하지만, 사탄은 시로의 몸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일어난다. 사탄은 유리에게 "너를 위해 좋아하는 남자가 되었다"라고 묻지만, 유리는 "상처의 아픔, 죽음의 공포, 혼자 있을 때의 외로움도 알면서 왜 사람을 상처 입히냐"고 반박한다.
유리의 일침에 사탄은 열폭하여 유리를 공격하지만, 메피스토가 이를 막아낸다. 사탄은 유리에게 사랑을 보답하라며 요구하지만, 유리는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말한다. 맨탈이 붕괴된 사탄은 유리를 조롱하며 사라지려 하지만, 시로는 "꺼지라"며 사탄을 몸에서 내쫓는다.
이후, 유리는 아이들이 어떻게 될지 걱정하며 셰미하자의 말을 듣는다. 셰미하자는 사탄의 집착을 끊기 위해 죽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며, 유리를 정중히 모셔가라고 지시한다. 시로는 유리를 변호하며 반발하고, 유리는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지만 셰미하자는 사실을 언급할 뿐이라고 응답한다.
결국 시로는 유리와 아이들을 데리고 열쇠를 통해 폐기된 기사단 출장부로 도망친다. 유리는 두 아이에게 각각 린과 유키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시로는 유리와 함께 아이를 키우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유리는 쇠약해져 가고, 결국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유리의 죽음에 슬퍼하는 시로는 그녀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유리의 시체를 안고 자책한다. 이때 유키오와 린도 함께 울고 있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 후, 시로는 설인의 공격을 맞고 피를 흘리며 죽을 위기에 처한다. 시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으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번 화는 시로와 유리, 그리고 사탄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의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루며, 각 캐릭터의 고뇌와 성장, 그리고 상실의 슬픔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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