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전생 아저씨 7화
이번 화는 마츠유키의 아버지 레오폴드 오베르뉴가 2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레오폴드는 작은 목마를 선물로 가져왔지만, 그 목마는 15살이 된 딸 그레이스에게 주기에는 너무 어린아이 같은 물건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택은 미묘한 분위기로 휩싸였고, 마츠유키는 만약 그레이스가 이 목마를 받았다면 "저는 이제 15살 레이디라고요!?"라며 불만을 토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아버지가 자신을 기억해 주었다며 기뻐합니다.
그레이스는 다음 달 사촌 프랑소의 생일에 줄 만한 좋은 선물을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세바스찬은 그 목마가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오해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며, 그레이스는 아버지가 15살인 자신에게 그런 선물을 사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레오폴드는 아버지로서의 허당스러움을 느끼며, 변방 귀족이라는 자신의 태생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놓습니다.

그레이스는 아버지와 함께 팽이 놀이를 하며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표현하고, 자신의 태생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후 그레이스와 안나, 오귀스트, 리샤르는 매직 엑시비션에 출전하게 됩니다. 오귀스트와 리샤르는 수준 높은 마법을 선보이며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드디어 그레이스와 안나의 차례가 오고, 그들은 가네트 선생이 만든 3체의 마법 인형을 연계 마법으로 모두 쓰러뜨리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매직 엑시비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3체의 마법 인형이 합체하여 새로운 형태로 변합니다. 저 인형은 불마법이 통하지 않으며, 인형의 표면이 불에 타 떨어져서 내부의 금속 구조가 드러나고 토속성으로 변화합니다. 이 상황에서 그레이스는 오리온을 수속성으로 체인지하며, 안나에게 바람 마법을 사용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레이스는 자신의 물 마법을 더하여 합동 공격을 감행합니다.
결국 그레이스와 안나는 마법 인형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레오폴드는 안나를 칭찬합니다. 안나는 자신이 마지막까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그레이스 덕분이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안나는 학원에 오고 난 뒤 살이 쪘다고 말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기다 보니 체중이 늘었다고 털어놓습니다. 원래 젊은이들의 다이어트를 반대하는 경향이 있었던 마츠유키는 안나의 말을 듣고, 자신의 몸이 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살찌고 싶지 않다는 여자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마츠유키는 "하지만 무리하면 안 돼요? 건강을 해치면 본전도 못 찾게 되니까요."라며 조언하지만, 안나는 결국 음식을 많이 먹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안나는 아침 저녁으로 달리기를 하며 칼로리를 소비하고, 선배들에게 마법과 무술을 배우면서 체력을 기릅니다. 참고로 오늘 아침은 근육 때문에 치마가 껴서 조금 당황했다고 합니다.
마츠유키는 안나의 의욕을 끌어올려 성장을 촉구하며, 강요하지 않고 지켜보는 태도를 취합니다. 피에르를 포함한 다른 캐릭터들도 그레이스와 안나의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며 호감도가 상승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마지막으로 마츠유키는 이러한 변화가 호감도 상승의 효과임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이번 화는 마츠유키의 가족사와 그레이스의 성장, 친구들 간의 유대가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지며, 각 캐릭터의 감정이 깊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마츠유키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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