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어난다, 수라와 같이 7화 요약
이번 화는 마츠유키의 가족과 개인적인 고민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마츠유키는 시인이 되고 싶다며 집을 나간 누나의 기억을 회상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가정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문예부의 세 사람—진로를 고민하는 코다이, 똑 부러진 아카리, 부모님이 의대를 강요하는 츠무기의 이야기를 담은 각본을 완성합니다. 이 각본은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방송부의 멤버들인 하나와 안 또한 감탄합니다.
마츠유키는 이제 감독과 편집 등을 맡을 스태프를 정하고, N콘 창작 TV 드라마 부문에 제출할 작품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스케줄은 빠듯하고, 익숙하지 않은 작업에 부원들은 헤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원들은 하나가 되어 촬영을 진행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마츠유키는 연기를 너무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슈다이는 그에게 의외라고 말합니다. 마츠유키는 자신이 연기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슈다이가 억지로 떠넘겼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슈다이는 마츠유키가 방송부에 들어온 것, 각본을 써 준 것, 배우를 해보겠다고 한 것 모두 그가 선택한 일이라며, 자신이 최선을 다하면 모두가 도와줄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마츠유키는 슈다이의 말에 힘을 얻고, 연기를 하는 안과 하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의 연기를 본 미즈키는 그녀의 연기를 칭찬하고, 슈다이 역시 하나의 재능에 놀라움을 표합니다. 바닷가에서 연기하는 장면도 등장하며, 하나가 좋은 시를 낭독하는 순간, 마츠유키는 누나가 시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던 과거를 떠올립니다.
하나가 낭독한 시를 듣고 마츠유키는 "천재인 줄 알았어. 이런 말 해도 되나 모르겠네. 물론 책임도 못 져. 하지만 난 역시 너라면 시인이 될 거라고 생각해"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안은 대본에 있는 대사와 다르다며 왜 바꿨냐고 묻고, 마츠유키는 사실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고 답합니다. 안은 그 대사가 좋았다고 칭찬합니다.
이어서 사이온지 슈라와 신진기예의 시인 코노요노 오와리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오와리는 마츠유키의 누나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슈라는 "여동생 같은 존재가 있긴 하죠. 인정하진 않지만"이라고 언급합니다.
어느 날, 하나 일행은 슈라의 낭독을 들으러 가게 됩니다. 마츠유키는 이번 공연이 "외침"이라는 시를 무대에 올린 것이라고 설명하며, 주인공의 인생을 표현했다고 말합니다. 료코가 누나와의 사이가 좋냐고 묻자, 마츠유키는 좋고 나쁜 걸 떠나 5년 만에 보는 것이라 긴장이 된다고 답합니다.
마츠유키는 오와리를 만나러 가서 방송부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리며, 누나가 집을 나갔을 때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배신당한 기분과 감싸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며, 늘 효율적으로 살라는 말만 들어왔지만 이제는 그게 옳지 않다고 느낀다고 고백합니다. "옛날부터 누나가 쓴 시 좋아했거든"이라고 덧붙입니다.
오와리는 마츠유키의 착함을 칭찬하며 "외침" 티켓을 건네줍니다. 마츠유키는 그 표를 받고 공연장으로 들어가며, 드디어 슈라의 "외침" 공연이 시작될 준비가 됩니다.
이번 화에서는 마츠유키의 가족사와 누나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방송부 활동을 통해 겪는 성장과 갈등이 중심 주제로 다루어지며, 각 캐릭터의 감정과 관계가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츠유키는 자신의 과거와 누나의 꿈을 잇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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