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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4기 5화

tv365[애니리뷰] 2025. 2. 7. 06:30

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4기 5화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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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의 시작은 린카가 엄청난 속도로 지식을 흡수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사탄으로 인식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사탄은 시로를 경비원처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면서 유리에게 기쁘냐고 묻지만, 유리는 울음을 터뜨리며 "죽이면 안 된다"고 외칩니다. 유리는 햄스터 사건에서 자신이 더 잘 대처했어야 한다고 자책하며 사탄의 말에 반박합니다.

사탄은 인간이 만든 선악의 기준은 의미가 없고, 자신은 신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유리는 사탄이 살기 위해 죽였다고 반박하며, 사탄과 자신은 다르다고 강조합니다. 유리가 여전히 자신을 린카라고 부르자 사탄은 화를 내며 힘을 발산하고, 자신을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사탄은 특별히 유리 곁에 두려고 했지만 실망하여 섹션 천장을 부수고 어사일럼 건물을 탈출합니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사탄의 불꽃이 퍼져나가고, 유리를 지키기 위해 시로가 상처를 입지만 제복 덕분에 큰 부상은 면합니다.

 

사탄이 섹션을 탈출한 지 반년 후, 시로는 드라군 필기 테스트 문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던 중 아오모리 현에 임무가 있어서 소대를 편성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그러나 귀찮아서 혼자 가려는 시로를 걱정하는 유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시로는 그곳에서 슈라를 만나게 되고, 슈라를 맡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유리가 어사일럼이 그렇게 나쁜 곳인지 묻자, 시로는 그곳의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고 대답합니다. 유리는 시로가 슈라를 맡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며, 시로는 자신이 애를 볼 수 없다고 곤란해합니다. 유리는 시로가 혼자서는 자신을 키울 수 없다고 말하며, 시로가 전 엑소시스트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유리는 니코와 박식한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자신을 키웠다고 말하며, 시로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시로는 유리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유리는 시험문제를 다 만들어 파일을 보여줍니다. 시로는 고맙다고 하며 파일을 낚아채고, "빚을 갚은 거다"고 말합니다.

 

 

슈라는 다음 날 데리러 올 것이니 하룻밤만 맡아달라고 부탁하며 나가려는 시로에게 유리는 "나는 린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리는 린카의 몸이 열화되면 반드시 돌아올 것이고, 그때는 구해낼 것이라고 마음을 굳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리는 슈라를 맡아주는 것을 거절합니다.

 

이후 유리는 시로가 슈라, 나가토모, 쿄도, 쿠로베와 함께 다니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릭이 시로를 좋아하는 것인지 묻자, 유리는 "그가 새하얗고 자기보다 크고 눈이 좋다"고 둘러대며 감정을 숨깁니다. 유리는 시로가 무섭고 차갑고 난폭하지만, 중심은 따뜻하다고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연인관계로는 포기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시로를 좋아할 것이라고 결심합니다.

 

한편, 사탄은 상공에서 메피스토의 결계를 부수고 어사일럼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자신의 곁에 있는 많은 악마들에게 잔챙이들에게 집착하지 말고 제압하라고 지시합니다. 사탄은 자신의 육체를 만든 에미네스크를 찾아가 자신의 몸을 교체하라고 협박하지만, 에미네스크는 그 몸은 특별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대답합니다.

 

사탄은 화가 나서 어떻게든 해보라고 소리치고, 에미네스크는 대신 엘릭서를 투여해 일시적으로 열화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엘릭서의 효능을 확인한 사탄은 루시펠을 만나 그와 그의 파벌의 충성을 받아내며 섹션을 무력으로 장악합니다.

 

 

사탄은 13호 섹션을 자신의 성으로 삼고, 자신을 왕으로 칭하며 직원들을 주민으로 부릅니다. 그는 루시펠과 함께 연구를 지속시키고, 실험체들과 직원을 인질로 삼아 식료품과 생필품, 연구 재료 등을 요구하며 기사단을 협박합니다. 기사단은 섹션의 존재만 제외한 모든 것을 공표하며, 아크나이트는 없지만 팔라딘과 각 지부의 실력자들이 농성을 준비합니다.

 

그 사이 메피스토가 교섭을 하러 사자로 옵니다. 사탄은 그를 동료로 포섭하려 하지만, 메피스토는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사탄은 물자가 보이지 않자 물자가 어디에 있냐고 묻고, 메피스토는 물자는 인질 아이들과의 교환이기에 참작하라고 말합니다.

 

사탄은 메피스토를 공격하고 헬기를 격추시킵니다. 그는 거래를 비웃으며 한 달 안에 연구시설 비축량이 동나기 전에 물자를 넘기지 않을 경우 한순간에 다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합니다. 결국 공방이 계속되면서 한 달이 흘렀고, 성과도 없이 사망자만 늘어나는 상황이 됩니다.

 

그 후, 유리는 미리 빼돌린 열쇠로 사탄이 있는 섹션 내부로 들어가고, 시로는 이를 눈감아줍니다. 유리는 사탄을 찾아가 인간과 싸우는 것을 그만두고 섹션 사람들을 풀어줄 것을 설득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영원히 함께 있어줄 테니 도망가자고 제안합니다.

 

사탄은 유리에게 "너에게 그럴만한 가치가 있냐"고 반박합니다. 유리가 사탄의 신체가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걱정하자, 사탄은 악마들에게 유리를 공격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곧 마음이 바뀐 듯 유리에게 다가가 "내 곁에 있으라"며 "너는 내꺼야"라고 선언합니다. 유리는 "응"이라고 대답하며 사탄의 곁에 서게 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사탄과 유리의 복잡한 감정선과 서로를 향한 의지를 강조하며, 그들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시로와 유리 간의 관계 발전과 사탄의 갈등이 교차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