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환상기" 2기 12화(최종화)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복잡한 관계가 얽히며 마무리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주인공 하루토와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감정적인 갈등과 함께,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을 다룹니다.
이야기는 하루토가 루시우스를 죽이지 못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루시우스와의 전투 중 플로라는 하루토가 리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하려 합니다. 하루토는 자신이 감사나 사과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지만, 플로라는 계속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합니다. 그녀는 하루토에게 리오라는 이름을 잊어달라고 부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리오는 플로라를 안고 리제롯테의 자택으로 뛰어가고, 세실리아라는 가명을 쓴 세리아와 만나 환한 미소로 답합니다. 이와 동시에, 루시우스를 데리고 도망친 레이스와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레이스는 루시우스에게 현재의 힘으로는 그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패배를 받아들이고 리오에 대한 간섭을 보류하자고 제안합니다.
리오가 부상을 입은 유그노를 만나는 장면도 있습니다. 유그노는 플로라를 구출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하지만, 하루토는 그의 마음만 받겠다고 대답합니다. 이후 리오는 플로라에게 자신의 정체가 들켰다는 사실과 리오라는 이름을 잊어달라고 부탁한 사실을 전합니다. 세리아는 플로라가 그렇게 가볍게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오는 리제롯테와의 대화가 끝나면 정령의 마을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미하루 일행의 친구인 스메라기 사츠키가 용사로 소환된 사실도 알립니다. 루시우스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는 원래 벨트람 왕국의 하급귀족 출신이었고, 왕의 검으로 뽑힐 정도의 실력자였으나 가문이 몰락하면서 벨트람을 떠나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유그노는 레이스와의 관련성을 언급하며, 아르보 공작가와 외교관으로서 은밀히 교류하고 있다는 소문을 전합니다. 리제롯테는 루시우스의 흔적을 쫓는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하며, 유그노는 로더니아로 돌아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루토는 리제롯테에게 가르아크의 야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부탁하며, 스메라기 사츠키를 만나고 싶다고 전합니다.
며칠 뒤, 리오는 정령의 주민 마을로 돌아오고, 미하루 일행과 사츠키를 재회시키기 위해 한 달 뒤에 야회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이때, 미하루는 리오가 루시우스를 살해한 꿈을 떠올리며, 리오가 전생의 하루토라는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에피소드는 야회에서 각국의 용사들이 소개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사츠키, 히로아키, 센터스텔라 왕국의 용사 센도 타카히사, 벨트람 왕국의 용사 시게쿠라 루이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마지막으로 "가르아크 왕국의 명예 기사 하루토 아마카와!"라는 소개가 이어집니다. 이 장면에서 미하루는 놀란 표정을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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