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리는 왕국의 니나" 12화(최종화)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복잡한 감정선이 그려집니다. 이야기는 세토가 독을 토해낸 후 그의 생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세토 옆에 있던 니나는 용의자로서 감옥에 갇히게 되고, 이 과정에서 히카미는 세토를 죽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자책을 드러냅니다. 그는 세토를 확실히 제거했어야 했다고 말하며, 독을 마시지 않았다면 니나에게도 상처를 입혔어야 했다며 자신의 무력함을 고백합니다.
히카미가 니나를 찾아오고, 그녀는 그가 자신을 죽이러 온 것인지 묻습니다. 히카미는 그렇지 않다고 답하지만, 니나는 그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배신감에 휩싸입니다. 히카미는 자신이 포르투나를 위해 일해왔음을 설명하지만, 니나는 그의 행동이 결국 포르투나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히카미가 자신에게 실망했음을 인지하며, 그가 가르가다를 막는 데 실패했다고 비난합니다. 히카미는 니나가 없었다면 세토에게 빈틈을 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임무를 강조합니다.
히카미는 내일 노아 왕에게 진언할 것이라며, 세토를 죽이지 못한 것을 실패로 여기고 자신의 존재를 정리해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그는 "작별입니다, 별의 공주님"이라며 니나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니나는 히카미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고, 그를 바보라고 비난하며 자신이 살아서 그를 때리러 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이후 니나는 노아에게 호출되어 심문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세토를 해칠 생각이 없었다고 맹세하지만, 앤이 언급한 독의 문제로 상황은 악화됩니다. 노아는 앤이 말한 독이 알리샤에게 쓰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니나에게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니나는 앤이 솔직하게 말했음을 강조하며, 왕이 자신의 시녀를 얕보지 말아달라고 요청합니다. 노아는 니나에게 원래라면 처형당했을 것이라며, 아랫사람을 생각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말합니다.
니나는 세토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처우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습니다. 그녀는 히카미에게 속으로 "난 지지 않아. 포기는 절대 하지 않아"라고 다짐하며, 오늘보다 내일 더욱 끈질기게 싸우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나 히카미는 자살하게 되고, 그의 유언에는 "모든 것은 시녀인 저의 부덕함의 소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소식은 니나에게 큰 충격을 안깁니다.
토토는 니나를 찾아와 세토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독이 들어간 과자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는 세토가 독을 먹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니나를 위협합니다. 니나는 토토의 말을 듣고 세토를 믿고 있으며, 그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토토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니나를 배신하려 합니다.
니나와 앤은 극동 감옥으로 호송되며, 이곳은 차갑고 어두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니나는 반드시 세토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하며, 자신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호송차가 비도령의 수용소에 도착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자, 아주르는 되돌아가자고 말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을 뜬 세토가 토토를 포함한 두 명을 죽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세토는 "전부 끝내겠다, 이 손으로"라고 외치며 복수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니나의 마음속에서는 "무사할까? 무사히 있어줘. 니나!"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령환상기 2기 12화(최종화) (1) | 2024.12.27 |
---|---|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 12화(최종화) (2) | 2024.12.27 |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3기 10화 (1) | 2024.12.27 |
신의 탑 2기 25화 (1) | 2024.12.26 |
나츠메 우인장 7기 12화(최종화) (1) | 202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