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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1/2 리메이크 11화

tv365[애니리뷰] 2024. 12. 17. 19:30

 

 

란마1/2 리메이크 11화

이번 화에서는 남자 란마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샴푸가 란마를 남편으로 삼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그를 유혹하려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샴푸의 일방적인 태도에 란마는 동요하지만, 아카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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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는 남자 란마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샴푸가 란마를 남편으로 삼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그를 유혹하려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샴푸의 일방적인 태도에 란마는 동요하지만, 아카네는 자신의 약혼을 해소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아카네는 부모님이 정한 약혼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카네는 란마의 "잘 들어, 아카네는 내 약혼녀야! 건드리면 죽여 버린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샴푸에게 강하게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여자한테 지면 죽인다느니 남자한테 지면 남편으로 삼는다느니 그런 건 얼토당토않은 규칙이야"라고 주장하며, 카스미와 나비키는 아카네에게 샴푸가 혼자서 아내라고 우기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들은 아카네에게 란마와 화해하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샴푸는 란마에게 "워 더 아이런" (서방님), "워 아이 니" (사랑해)라고 말하며, 아카네는 이를 지켜보며 질투심을 느낍니다. 그날 밤, 란마는 샴푸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것과는 달리 귀엽다는 생각을 하며, 아카네도 저렇게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료가가 나타나 찬물을 뒤집어쓰며 여자가 된 란마를 보고, 아카네가 질투하는 모습을 보고 상처받았다고 말하며, 란마에게 "여자가 돼서 샴푸한테 얻어맞아야 한다"고 비꼬습니다. 란마는 료가에게 "너 같은 돼지는 아카네한테 잡아먹혀야 한다"고 답하지만, 료가는 이를 용서하지 않고 달려들다가 연못에 빠져 P짱이 되고 말합니다.

 

란마는 P짱에게 아카네가 질투하는 것은 그가 멋대로 만든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아카네는 이 말을 듣고 "신경 안 써, 전혀. 우린 이제 약혼자도 뭣도 아닌데 뭐.. 마음껏 서로를 알아 가셔!"라고 반응합니다. 그때 샴푸가 여자 란마를 죽이려고 달려듭니다.

 

다음 날, 카스미가 란마를 깨우려 하자 아카네는 "내가 왜?"라고 반발합니다. 나비키는 아카네가 란마와 샴푸에게 아직도 신경 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소운은 아카네에게 자신의 감정에 좀 더 솔직해지면 어떠냐고 묻지만, 아카네는 살벌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며 소운은 무서워하여 울고 맙니다.

 

아카네는 란마를 깨우러 가지만, 그곳에 샴푸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란마에게 찬물을 뿌립니다. 잠에서 깬 샴푸는 여자 란마를 죽이려고 달려듭니다. 이후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란마 앞에 샴푸가 나타나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보여주고, P짱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 란마는 혼란스러워합니다.

 

란마는 P짱을 깨우기 위해 계속 뺨을 때리지만, P짱이 일어나서 란마의 손가락을 깨물게 됩니다. 아카네는 P짱을 안고 울고, 샴푸는 아카네에게도 죽음의 입맞춤을 하겠다고 도전합니다. 아카네는 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하며, 란마는 아카네를 만류하지만 아카네는 그를 날려버립니다.

 

 

결국 아카네는 샴푸와 싸우지만 패배하게 되고,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신을 차린 란마는 아카네를 찾으러 나섭니다. 직후, 정신을 차린 아카네가 란마에게 "너 누구야?"라고 묻는 장면으로 화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