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우인장 7기 7화

나츠메 우인장 7기 7화 요약

 

나츠메는 토오루에게서 들은 소문을 바탕으로 그녀의 고민이 무엇인지 상담하기로 결심한다. 소문에 따르면 토오루에게 이과생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이다. 나츠메가 토오루에게 힘든 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토오루는 오빠 이사무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전한다. 토오루의 부모는 해외에 일로 나가 있고, 이사무는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집에 잘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사무가 돌아오자 토오루는 기쁜 마음에 전골을 먹자고 제안하지만, 이사무는 외식하자고만 하여 둘은 어색한 관계가 된다. 나츠메와 야옹 선생은 이 둘을 위해 타키 가를 방문하고, 이사무에게 왜 집에 돌아왔는지 묻는다. 이사무는 산책을 하러 간다고 대답하지만, 나츠메는 그에게서 묘한 기운을 느낀다.

 

나츠메는 이사무에게 최근 이상한 일이 없었는지를 묻고, 이사무는 향토 연구 동아리 소속이라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에 가곤 한다고 설명한다. 이사무의 할아버지는 유령이나 요괴를 좋아했지만, 이사무는 그런 것들을 믿지 않는다며 검고 무서운 도깨비가 나오는 사당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는 이상 현상이 없었다고 말하며, 할아버지와 토오루의 대화에 어울리려고 했으나 마음이 맞지 않았다고 덧붙인다.

 

이사무는 나츠메에게 내일 다시 집에 오라고 부탁하고, 나츠메는 야옹 선생에게 에클레어를 사주겠다고 약속하며 함께 가기로 한다. 다음 날, 이사무는 자신의 옛 일기장을 발견하고, 그 안에 붙어 있던 오래된 열쇠에 대한 기억이 떠오른다. 그는 그 열쇠 구멍을 찾으러 돌아온 것이라 말한다.

 

이사무는 여러 곳에 열쇠를 꽂아보지만, 집에 들어가면 몸이 안 좋아진다고 말한다. 나츠메는 이사무에게 요괴가 붙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사무는 그로 인해 집에 못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한다. 토오루는 오히려 고맙다고 답하며, 이사무가 요괴가 잘 붙는 체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야옹 선생은 이 집에 할아버지가 남긴 결계나 주술이 있어 요괴가 불편해져서 이사무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한다. 나츠메는 이사무가 편히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하고, 이사무에게 붙어 있는 요괴가 다른 요괴의 영향을 덜 받게 하기로 한다.

 

그 후, 요괴는 경고를 하며 "봉황 책장, 사람 아이 깔린다"라는 말을 남긴다. 이 경고 덕분에 나츠메 일행은 토오루를 구할 수 있게 된다. 토오루는 창고 책장 앞에서 책을 펼치고 있었고, 이사무는 열쇠 구멍의 위치를 찾아내어, 그 기억을 토오루에게 이야기한다.

 

 

이사무는 할아버지와 함께 찾으려 했던 행운의 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돌을 토오루에게 선물하기로 한 사실을 회상한다. 토오루는 이사무와 할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사무는 나츠메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사무에게 붙은 요괴는 대학 뒤 사당에서 붙었고, 그 요괴는 이사무에게 붙어 있어야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임을 알게 된다. 토오루는 나츠메와 야옹 선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나츠메는 약속한 대로 에클레어를 사주겠다고 말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