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르 7화

 

푸니르 7화

 

코타로 일행은 해수욕을 하러 바다에 갔다. 호네쨩은 수영복 편에 주역이 없다고 불만을 표했지만, 코타로는 푸니르를 데려가면 시끄러울 것이라고 말한다. 마미는 아동관 일을 도와야 해서 바다에 갈 수 없고, 새 수영복을 사고 싶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

 

푸니르는 언젠가 푸니르 랜드를 세우고 귀여운 수영복을 팔겠다고 다짐하며, 마미도 입을 수 있는 사이즈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한다. 마미는 푸니르를 시민 수영장에 데려다주고, 호네쨩은 여자 수영복을 준비했으나 여캐들이 오지 않아 아쉬워한다.

한 여름날, 마미가 여름방학 숙제를 도와주겠다고 문자하자 코타로는 그녀에게 가고 싶지만 더위에 힘들어한다. 푸니르는 코타로에게 시원한 모습으로 변신해 주겠다고 하지만, 코타로는 그녀를 피하고 도망친다. 푸니르는 코타로를 끌어안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코타로는 친구 유스케와 만나 깡통차기를 하게 된다.

 

코타로는 마미와의 데이트를 계획하지만, 푸니르가 따라와서 계획이 엉망이 된다. 카페에서 아이스 커피 블랙과 크림소다를 시켜 마미와 대화하는 중, 코타로는 자신이 블랙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만 결국은 너무 써서 힘들어한다. 마미도 블랙 커피를 못 마신다고 고백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여름방학 마지막 날, 유스케와 함께 곤충 채집을 하기로 한 코타로는 푸니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결국 자신도 숙제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창피해한다. 유스케는 푸니르의 머리에 풍뎅이 피규어를 올려놓고, 푸니르는 풍뎅이로 변신한다. 이 장면은 유스케의 슬라임 관찰 기록에 포함되어, 마도 센세의 호평을 받게 된다.

 

이 에피소드는 여름의 더위와 함께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