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10화 자세한 요약
이번 화는 전쟁의 참혹함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반 시민인 패트릭과 브루노는 전쟁터에서 시체들 사이에서 물건을 회수하며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이 격화되면서 긴급 사이렌이 울리고, 이들은 지하 호에서 탈영병이자 경비대원인 올리버와 어린 수녀들과 만난다.
올리버는 패트릭과 브루노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수녀들을 인솔하는 의뢰를 받으며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전쟁의 참혹함이 드러나고, 수녀들은 하나씩 죽어가며 그들의 상황은 점점 악화된다.

패트릭 일행은 대장이 전사한 뒤, 남은 부대원 22명이 있는 거점에 도착한다. 올리버는 패트릭과 브루노에게 싸우면서 도망치겠다고 결심하며, 수녀들을 남겨두고 갔다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그 후, 적군의 습격이 시작되며 패트릭 일행은 도망치게 된다.
수녀들은 계속해서 희생되며, 결국 생존자는 브루노, 패트릭, 그리고 한 명의 수녀만 남게 된다. 올리버는 투항하러 갔다가 적군에게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의 마지막은 참혹했다.
브루노는 자신이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며, 죽을 바에야 한 명이라도 더 길동무를 삼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근처의 병사들과 함께 적군에게 돌진하기로 한다. 브루노는 패트릭과 수녀에게 참호에서 나오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그의 결단은 이성을 잃은 행동으로 이어진다.
브루노는 총을 난사하다가 적군의 총알 세례를 받고 사망하게 되고, 패트릭과 수녀는 참호에서 수류탄이 날아오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수녀는 패트릭을 밀어내고 자신이 희생하며 보호한다.
패트릭은 절망에 빠지며, "거짓말이야, 이런 거.. 절대로 거짓말이야. 왜냐면.. 이런 거 너무하잖아!"라고 외친다. 결국 패트릭도 이성을 잃고 총을 난사하다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지게 된다.
이번 화는 전쟁의 비극과 인간의 절망을 강하게 드러내며, 전투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의 인간 관계의 경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각 캐릭터의 고뇌와 선택이 잔인한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을 통해 전쟁의 비극적인 현실을 강조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니 레몬 소다 9화 (0) | 2025.03.14 |
---|---|
닥터 스톤 SCIENCE FUTURE 4기 9화 (0) | 2025.03.14 |
니트 쿠노이치와 어쩌다가 동거 시작했습니다 17화, 18화 (0) | 2025.03.14 |
악역영애 전생 아저씨 9화 (0) | 2025.03.14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교토 동란 2기 20화 (0) | 202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