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리스트 8화

메달리스트 8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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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는 이노리가 스케이트 대회에서 겪는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중심이 됩니다.

 

이노리는 대회 회장에 가는 길에 스케이트화가 들어있는 캐리어를 전차에 두고 내립니다. 츠카사는 이노리의 캐리어가 열 정거장 떨어진 분실물 보관소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가져오겠다고 말합니다. 이노리는 츠카사를 믿고 본선에 맞춰 몸을 풀며 기다리기로 합니다.

이노리는 기다리는 동안 워밍업을 하며 집중합니다. 서일본 초중학생 대회 여자 싱글 1급에서는 시시도 세이라가 23.3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합니다. 관중에 따르면 세이라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시시도 선수의 딸이라고 합니다. 이노리는 세이라와의 경쟁을 위해 다시 워밍업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세이라는 2회전 연습을 하며 자신이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노리는 "나보다 세이라가 더 빨랐어. 기운을 내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라며 자신을 다독입니다. 츠카사가 믿어준 덕분에 자신을 믿고 싶다는 이노리의 다짐이 강조됩니다.

 

그때 츠카사가 이노리의 캐리어를 가져오고, 두 사람은 대회 회장으로 들어갑니다. 이노리는 츠카사 덕분에 기운이 넘친다며 연습하러 가겠다고 합니다. 유다이는 아이들이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많이 성장하는 것을 놀라워하며, 코치인 자신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다이는 에마가 키가 급성장하면서 제대로 연습하지 못하고 부진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이들은 어른의 분위기를 무의식적으로 느낀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에마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후 키토라 칸나의 연기가 시작됩니다. 그녀는 점수 23.03으로 현재 순위 2위를 차지합니다. 다음으로 코구마 리츠키의 연기가 이어지며, 그녀는 세이라에게 꼭 이기겠다고 다짐하지만 칸나가 만들어놓은 빙상의 구멍에 걸려 점프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잘 대처하며 23.28점을 기록합니다.

 

쿠로사와 미이히는 세이라에게 지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0.03점 차이로 2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드디어 이노리의 연기 차례가 다가옵니다. 그녀는 "우승하기 위해선 넘어지지 않는 노 미스 연기가 절대 조건"이라며 스스로를 다잡습니다.

 

이번 화는 이노리의 긴장감과 다짐, 그리고 경쟁자들의 연기가 교차하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각 캐릭터의 목표와 노력이 강조되며, 이노리가 어떻게 연기를 할지 궁금증을 남기는 에피소드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