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리스트 7화

메달리스트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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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 7화는 츠카사와 이노리의 성장과 도전, 그리고 새로운 라이벌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야기는 츠카사가 꿈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어떤 상대든지 자신은 세계 최고의 코치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입니다. 이후 이노리는 다음에 출전할 서일본 초중생 대회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대회는 메이코배와는 달리 서일본 전역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교토는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강호들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츠카사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메이코배에서 +8점, 20점대를 목표로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두 종류의 2회전 점프를 성공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배지 테스트 연습에서 이노리는 2회전 점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안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이때, 이노리는 일요일에 2회전 점프가 살짝 성공했음을 알리고, 이를 보여주겠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츠카사는 이노리의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하며, 대회까지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노리는 자신이 성공했다고 고백하지만, 츠카사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배지 테스트 연습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이노리는 아직 연습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츠카사는 이노리가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의 향상심이 대단하지만 자신을 자책하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는 이노리에게 히카루 같은 선수들과의 커리어 차이는 변하지 않지만, 지금도 경험이 쌓이고 있다고 위로합니다. 이노리는 츠카사의 격려에 힘을 얻고, 츠카사는 이노리에게 필요한 것을 잊지 않도록 하며 자신도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배지 테스트 당일, 츠카사는 카모토 스즈라는 귀여운 선수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스즈는 작년 노비스B에서 2위를 차지한 강력한 선수입니다. 이때 쟈쿠즈레 유다이가 초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를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노리는 야마토 에마가 비둘기 떼에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그녀가 비둘기를 부리는 줄 알았지만, 에마가 울먹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상황을 파악합니다. 이노리는 비둘기를 쫓아내고 에마를 도와주게 됩니다.

 

 

유다이는 츠카사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에마는 이노리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이후 1급 테스트가 시작되고, 첫 번째로 싱글 살코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이노리는 에마의 스케이팅을 보며 여유로운 점프와 히카루와 닮은 점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에마와 이노리는 함께 1급에 합격하게 됩니다.

 

스즈는 7급 프리 스케이팅에 도전하게 되고, 츠카사는 유다이에게 점프 지도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합니다. 유다이는 흔쾌히 수락하지만, 츠카사의 지도에서 딱히 지적할 부분이 없어 황당해합니다. 그러나 츠카사는 유다이가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감을 북돋아 줍니다. 또한, "아이스 댄스 덕에 상대의 궤도를 예측하는 눈이 길러졌을 거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이노리는 언젠가 7급에 반드시 합격하겠다고 다짐하고, 히카루와 스즈의 라이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유다이는 이노리가 7급에 올라갔을 때 에마도 7급일 것이라며 함께 라이벌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츠카사는 서로 힘내자고 격려하지만, 유다이는 힘내지 않아도 이긴다고 자신감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츠카사는 호적수로서 유다이가 깜짝 놀랄 만큼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하자, 기대하라고 대답합니다. 이후 서일본 초중학생 대회 여자 싱글 1급에 대비해 연습하는 이노리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노리는 짐 두는 곳에서 자신이 두고 갔던 요가 매트, 스케이트화, 배낭이 없어졌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어디에 두고 와버렸어..!"라는 절망적인 외침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츠카사와 이노리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도전과 성장을 강조합니다. 또한,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과 함께 긴장감이 더해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