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상자 19화

푸른 상자 19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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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는 에이메이 고교 학생들이 문화제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타이키는 반으로 들어갔고, 그곳에는 백설공주 의상을 입고 있는 히나가 나타납니다. 히나는 타이키에게 자신의 의상이 괜찮은지 물어보지만, 타이키는 칭찬하며 히나의 의상이 잘 어울린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히나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 도망칩니다.

 

문화제 당일, 타이키는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어서 밖에서 뛰어다니다가 농구 연습 중인 치나츠를 발견합니다. 타이키는 치나츠에게 하루 정도는 쉬라고 권유하지만, 치나츠는 자신도 의욕이 넘친다고 대답합니다. 그런 치나츠는 타이키에게 2학년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보러 가자고 제안합니다.

타이키는 치나츠의 제안에 기뻐하며 함께 가기로 약속합니다. 그 후, 친구들과 문화제를 돌아다니는 동안 쇼이치로는 2학년 B반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하류와 카렌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치나츠의 웨이트리스 모습을 보게 된 쇼이치로는 감격하여 무릎을 꿇습니다.

 

카렌은 치나츠에게 오후 2시부터 하는 패션쇼를 보러 가고 싶다고 제안하지만, 치나츠는 약속이 있어 거절합니다. 오후 2시, 타이키는 사모예드의 공연장으로 향하지만 치나츠가 보이지 않아 꿈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치나츠가 타이키의 팔을 잡고 나타나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두 사람은 사모예드의 노래를 듣고, 타이키는 왜 같이 보러 오자고 했는지 물어보지만 치나츠는 음악 소리 때문에 대답하지 못합니다. 타이키는 궁금해하지만 치나츠는 대답을 회피합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치나츠는 타이키의 질문을 피하며 그의 연극 연습 시간이 다가온다고 말합니다.

 

타이키는 료스케와 함께 공연을 보고 있었고, 료스케는 타이키에게 어마어마한 시련이 닥칠 것이라고 점쳐줍니다. 그러나 타이키는 료스케의 점을 믿지 않으며, 이후 1학년 B반에서 백설공주 역할을 맡을 왕자 역할을 할 미나미야마가 부상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듣고 니이나가 타이키를 쳐다보며, 타이키는 "응?"이라고 반응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타이키와 치나츠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모습과 함께, 문화제의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타이키가 연극에서 왕자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