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기아(FARMAGIA) 3화

파마기아(FARMAGIA) 3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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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치카와 이메로는 짐승이라고 불리는 몬스터와 조우한다. 이메로는 치카에게 도망치라고 말한 후 혼자서 몬스터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고아원으로 돌아온 치카는 이메로의 일을 동료들에게 이야기하지만, 텐 일행이 이메로가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현재, 텐 일행은 행방불명됐던 이메로와 재회하지만, 이메로는 그들을 적으로 여기고 "펠펙토스의 영주 마나스의 수하"라고 선언하며 텐 일행과 적대적으로 싸운다. 이메로는 츠케로와 가토와 함께 텐 일행을 공격하고, 레이가 글라자가 지배하는 세계가 되면 많은 마계 사람들이 노예가 된다고 설득하지만, 이메로는 마나스를 위해 싸우겠다고 고집한다.

 

이메로는 자신의 몬스터들을 유나이트시켜 텐 일행을 날려버리고, 츠케로와 가토를 회수한 후 "이번만 눈감아줄 테니 다음은 없다"며 자리를 떠난다.

 

 

한편, 치카는 나레스에게 텐 일행이 무사히 펠펙토스에 잠입했다고 보고하고, 안자는 전군을 지휘하면서 텐 일행의 보고를 기다린다. 이메로 일행은 침입자를 놓쳤다고 보고하지만, 마나스는 그들을 질책하지 않고 오히려 봐준다. 이후 마나스는 이메로와 같은 아우리온 출신 침입자들에 대한 수색 임무를 다른 부대에 넘기려 하지만, 이메로는 그를 따르는 이유가 목숨을 구해준 것뿐만 아니라 마나스의 이상을 실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메로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는 처음에 짐승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마나스가 그를 구해준 후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갔다. 이메로는 치카의 행방을 묻지만, 마나스는 그 숲에는 이메로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답변한다. 츠케로와 가토는 이메로에게 마나스가 의지할 곳 없는 자들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마나스의 목표는 뛰어난 자들이 약한 자들을 돕는 질서가 올바른 세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메로는 치카와 고아원을 지키기 위해 강해지기로 결심하고 유나이트를 성공시킨다. 그러나 글라자의 협력으로 마나스의 이상을 방해하는 아우리온을 적으로 여기고 싸우겠다고 결심한다.

 

마나스는 아우리온 부대에 대해 들은 글라자에게 원군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알리지만, 마나스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이쪽에서 대처할 수 있다고 응답한다. 로레이유는 마나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지 묻지만, 글라는 자신이 선택받았음을 강조하며 마계 펠리시다 그 자체로서 그들에게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고 위협한다.

 

 

자나스는 텐 일행 앞에 나타나 그들을 압도하며, "너희들의 길은 두 가지, 삶이나 죽음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짐승이 나타나자 자리를 뜨고, 텐 일행은 자신의 몬스터들로 짐승을 쓰러뜨린다. 이 과정에서 텐 일행은 짐승의 기억을 보게 되고, 가토와 마나스가 등장한다. 마나스는 가토에게 실험을 개시하여 그를 짐승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마나스는 이메로와 츠케로에게 침입자를 수색 중인 병사가 가토의 귀걸이를 주웠다고 말하고, 츠케로는 이미 일곱 명의 행방불명자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마나스는 귀걸이에 팽의 발톱 자국이 있어 가토가 몬스터에게 당했음을 알린다. 이메로는 텐이 가토를 죽였다고 생각해 분노하고, 이야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