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다이마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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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다이마 15화 줄거리

고마의 지시로 헌병대가 오공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헌병대원의 광선총 공격을 맞고 쓰러졌지만, 오공은 다시 일어선다. 글로리오는 오공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며, 피콜로는 헌병대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공격을 해치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한다. 베지터는 자신이 사이어인이라며 큰소리를 치지만, 약 20초 만에 쓰러진다. 직후 오공이 건네준 부활 벌레를 먹고 회복한 베지터는 어린 애 몸으로는 힘들다고 한다.

 

오공 일행과 헌병대의 싸움을 지켜보던 고마와 데게스는 하이비스의 벨트에 붙어 있는 마의 삼안을 확인한다. 오공 일행은 헌병대를 모두 쓰러뜨리고 구슬신이 있는 고마의 왕궁으로 향한다. 이를 알게 된 헌병대원들은 출동하고, 데게스는 삼안이 예전의 대마왕 아브라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고마에게 질문한다. 고마는 삼안이 대마왕의 힘과 권력을 상징하는 무시무시한 마력의 눈이라고 설명한다.

 

삼안은 전전대 아브라 대마왕 시대에 도난당한 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고, 데브라가 부하에게 삼안을 빼앗아 도망치라고 명령했음을 밝힌다. 그러나 그 부하는 결국 마족에게 살해당하고, 삼안은 어딘가에 굴러 떨어졌다. 삼안을 잃은 아브라 대마왕은 데브라에게 패배하게 되고, 결국 고마가 신 대마왕의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삼안은 우연히 하이비스가 주운 것으로, 그의 벨트에 장식되어 있다.

 

오공 일행은 왕궁 근처에 도착하지만 헌병대의 공격을 받는다. 하이비스는 고마의 부하의 모자와 자신의 벨트를 교환하고, 헌병대와 싸우지만 오공 일행은 고전한다. 다행히 카단왕과 그의 동료들이 나타나면서 전투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하고, 헌병대를 쓰러뜨릴 수 있게 된다. 이를 지켜본 고마는 놀라지만, 데게스는 아직 특전대가 남아있다고 그를 안심시킨다. 오공과 팬지는 카단왕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카단왕은 자신들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