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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애와 결혼하게 되었다 4화

tv365[애니리뷰] 2025. 2.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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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애와 결혼하게 되었다 4화 줄거리

사이토와 아카네는 매일 불평을 주고받으면서도 순조롭게 결혼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아카네는 사이토에게 자신이 만든 수제 도시락을 건네주며, 힘내서 만들었으니 남기지 말고 다 먹으라고 한다. 그러나 시세이는 사이토에게 배고프다며 도시락을 전부 달라고 요구한다. 사이토는 다른 친구들의 눈치를 보아 한입 정도 주기로 결정하지만, 히마리가 사이토의 도시락이 아카네의 것과 똑같다고 언급하자 두 사람은 서로 사귀지 않는다고 해명한다.

 

사이토는 시세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 집은 괜찮냐고 묻는다. 그 후 히마리와 단둘이 있게 된 사이토는 히마리에게 아카네가 만든 도시락이 아니라고 둘러댄다. 어느 날 밤, 아카네가 집에서 유령이 나왔다며 소리 지르자 사이토는 무시하고 자려고 하자 아카네는 자신이 못 잔다고 떼를 쓴다. 사이토는 오컬트를 믿지 않지만, 아카네는 유령 때문에 두려워하며 목욕조차 혼자서 못하겠다고 소란을 피운다.

 

사이토는 시세이에게 액막이를 부탁하기로 하고, 시세이는 집을 보며 영혼들이 얽혀있다고 말한다. 아카네는 자신이 자고 있던 중 작은 그림자를 보았다고 이야기하고, 시세이는 그 유령의 정체가 자신임을 밝힌다. 시세이는 사이토에게 비밀로 들어온 이유가 러브러브 신혼 부부의 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며, 사건이 해결된 후 저녁밥을 먹고 싶다고 한다. 아카네는 시세이에게 자신의 음식을 대접한다.

 

자는 시간, 아카네는 사이토에게 시세이를 과하게 보살피는 것 아닌가 묻고, 사이토는 그가 길거리의 돌을 먹기 시작할 것이라며 문제는 없다고 답한다. 아카네는 자신의 불평이 왜 생겼는지 의아해하다가, 사이토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냐고 따진다. 사이토는 그럴 리가 없다며 아카네도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을 만진 사람은 시세이였고, 시세이는 사이토와 함께 자겠다고 선언한다.

 

아카네는 시세이와 함께 자는 것이 치사하다고 주장하지만, 시세이는 아카네가 사이토와 함께 자고 싶으면 어쩔 수 없다며 바닥에서 자겠다고 한다. 아카네는 야한 짓은 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고 변명하며, 시세이에게 같이 자자고 부탁한다. 시세이는 아카네가 사이토에 대해 질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이토가 둔감하니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카네는 시세이에게 사이토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말하며, 시세이는 잘 자라고 인사한다. 시세이는 마지막으로 아카네에게 부끄러움이 없다고 놀리며, 두 사람의 관계를 관찰하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