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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상자 14화

tv365[애니리뷰] 2025. 1. 7. 04:30

경기 준비와 부담감

치나츠가 소속된 에이메이 고교 농구부는 내일 2회전에서 작년에 우승한 미나토자키 고교와 맞붙게 됩니다. 나기사는 치나츠에게 요시타니와 코이케가 전국 대회가 끝난 후 은퇴할 것이라는 소문을 전하며, 팀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나눕니다. 나기사는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농구부에 남아 있기를 원하며, 치나츠에게 부담을 덜어주려 하지만, 치나츠는 콩벌레 모드에 빠져서 힘들어합니다. 나기사는 치나츠가 이렇게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치나츠는 자신이 가진 부담감이 무시할 수 없다고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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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츠는 가족과 떨어져 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득점원으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더 큰 압박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기사는 치나츠에게 농구는 즐거운 것인지 묻고, 치나츠는 농구가 즐겁다고 답합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이긴 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기분을 느끼며,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냅니다.

연습과 자아의 갈등

 

치나츠는 요시타니 선배의 패스를 받고, 코야케 선배의 스크린 덕분에 마크가 풀려서 슛을 넣는 장면을 떠올리며,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나기사는 현실적으로 농구가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치나츠를 일으킵니다. "일어나야 농구도 할 거 아냐? 주인이 그러고 있으면 미산가가 울거야"라는 나기사의 말에 치나츠는 괜찮다며 내일은 정신을 차리겠다고 결심합니다.

 

체육관의 점검으로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타이키는 혼자 농구를 하며 치나츠를 생각합니다. 그는 치나츠가 지금쯤 몸을 풀고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며, 자신이 불길하다고 생각하지만 치나츠는 매일 꾸준히 연습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타이키는 치나츠를 한 살 연상으로 생각하며, 그녀의 마이페이스와 거리감, 그리고 어린아이 같은 면모에 매력을 느끼고, 그런 선배를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히나와의 소통

그런 타이키의 모습 앞에 히나가 등장하여 붕어빵을 사달라고 요청합니다. 타이키가 사준 붕어빵을 맛있게 먹는 히나. 그녀는 전국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사실을 알리며, 그 성적에 만족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타이키는 히나의 겸손한 태도에 감명을 받지만, 동시에 치나츠에 대한 감정이 얽히게 됩니다. 히나는 "여기서 자만하지 않으니까 히나가 대단한거겠지"라고 말하며, 타이키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주길 부탁합니다.

 

이후, 에이메이 고교 농구부는 3점 차이로 지고 있는 상황에 놓입니다. 붕어빵을 다 먹고 그네를 타고 있는 히나에게 팬티가 보일 것 같으니 조심하라고 말하는 타이키. 히나는 속바지를 입었다고 응수하며, 타이키가 자신을 여자아이로 취급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타이키는 그런 취급을 하는 이유가 여자아이이기 때문이라고 답하자, 히나는 미소를 지으며 쾌활하게 반응합니다.

 

경기의 긴장감과 히나의 고백

타이키는 오늘 치나츠의 경기가 있다는 사실을 히나에게 알리며,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히나는 신발 던지기 대결을 제안하며, 만약 타이키가 진다면 창피한 이야기를 털어놓자고 합니다. 타이키가 신발을 멀리 던진 후, 히나는 자신의 신발을 바로 앞에 던지고는 타이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치나츠는 경기 중 슛을 넣지 못해 에이메이 고교 농구부가 1점차로 패배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목격한 치나츠는 미산가가 끊어진 것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뤄지지 않았어.. 전혀 이뤄지지 않았어.."라는 절망적인 마음을 드러냅니다.

 

타이키의 혼란과 히나의 접근

타이키는 히나의 고백에 당황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히나는 "네가 치나츠 선배를 좋아한다는 건 나도 아니까, 지금 당장 대답해 줄 필요는 없어"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절친이 아니라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로 봐달라고 요구합니다. 히나의 고백에 혼란스러운 타이키는 그녀의 마음을 몰랐다고 고백합니다.

 

집에 돌아온 타이키는 유키코를 통해 치나츠가 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죄책감을 느낍니다. 다음에 만날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걱정하는 타이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마지막으로, 타이키는 히나와 마주치게 되고, 그녀는 타이키에게 왜 말을 걸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타이키는 대답하지 못하고, 히나는 그 상태로 있으라고 말하며 자신이 접근할 때마다 두근거리면 좋겠다고 전합니다. 히나는 고백의 효과를 느끼며, 타이키에게 자신의 감정을 떠올려 주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치나츠는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14화가 끝납니다. 이 화에서는 농구와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캐릭터들의 심리적 갈등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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