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상자 13화 줄거리 요약
이번 화는 전국 대회를 앞둔 치나츠와 타이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치나츠는 대회에서 떨어지면 다음 주에 돌아온다고 말하며, 밖으로 나갑니다. 타이키는 그녀를 쫓아가서 놓고 간 물건을 전달하면서, 미산가가 끊어지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치나츠는 "전국 대회에 나가게 해 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고 하자, 타이키는 추가로 더 빌어보자고 제안합니다. 타이키는 치나츠가 부상 없이 연습해 온 성과를 발휘해 멋지게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원합니다.
치나츠는 타이키의 소원에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자, 타이키는 전국 대회 출전이 이뤄졌으니 가능하다고 답합니다. 타이키는 파워를 직접 주겠다고 하며 치나츠에게 힘을 보냅니다. 치나츠는 타이키가 어장남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타이키는 쿄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이 치나츠와 히나와 불꽃 축제에 간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타이키는 거짓말을 한 것처럼 된 것에 혼란스러워하며, 쿄는 둘의 행동이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이후 타이키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타이키는 배드민턴 경기장 근처에서 카렌을 만나고, 카렌이 하류를 응원하러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카렌이 치나츠와 전화를 하면서 타이키에게 전화를 건네주지만, 통화가 끊겨서 타이키를 농락합니다. 카렌은 타이키의 반응을 보고 그가 치나츠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하류와 카렌은 서로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과거와 감정에 대해 회상합니다. 카렌은 하류와의 관계가 진전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서로의 꿈을 존중하면서도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하류는 카렌의 지지 덕분에 자신이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류는 경기에서 효도를 상대하게 되고, 첫 게임에서 패배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습니다. 카렌은 하류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응원합니다. 타이키는 치나츠와 히나를 떠올리며, 자신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류가 효도에게 패한 후, 타이키는 카렌과 대화하면서 치나츠에 대한 감정을 고민하게 됩니다. 카렌은 타이키에게 상대를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이키와 하류는 호시노 고등학교가 11번 코트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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