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록 VS. U-20 JAPAN 2기 38화(최종화)

블루 록 VS. U-20 JAPAN 2기 38화 (최종화)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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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이 15분 남자 최종국면에 접어들며, 사에가 "게임의 레벨을 높여주마"라고 선언하면서 경기가 재개됩니다. 사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플레이로 상대를 제치며, 이사기는 그의 실력을 보고 경악합니다. 이사기는 과거 자신과 사에가 가까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가 점점 멀어져 간다는 사실에 실망합니다.

린은 사에와 같은 피를 나누는 형제로서 그를 막기 위해 플레이를 분석하고, 사에가 시도에게 패스할 것을 예상합니다. 린은 자신을 희생하며 수비에 나서 사에와 시도의 연동을 끊어내고, 이사기는 린이 변하려는 것을 눈치칩니다.

이후 린이 사에와 시도의 연동을 끊어내며 역전 기회를 만든다. 이때 메구루가 등장하여 "몬스터 트랜스"를 발동하지만, 그의 결정적 슛팅은 센도에게 막힙니다. U-20 선수들은 점점 경기에 몰입하며 열기가 고조됩니다.

사에는 U-20 윙어쪽으로 패스하고, "나는 정상적인 스트라이커에게 평등하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린은 사에의 패스를 차단합니다. 남은 시간이 5분도 채 되지 않고, U-20의 코너킥 상황에서 린은 사에가 아이쿠를 노릴 것이라 예상하지만, 패스는 시도로 전달됩니다. 이사기가 공을 걷어내면서 세컨볼이 요우에게 가고, 블루 록 일레븐의 마지막 카운터 공격이 시작됩니다.

린은 혼자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블루 록이 자신의 축구를 잡아먹고 있다고 분노합니다. 경기 종료까지 2분 남은 상황에서 린은 갑자기 아군으로부터 공을 빼앗아 적진으로 뛰쳐나갑니다. 그는 사에를 뛰어넘겠다는 일념으로 폭주하며, 상대의 디펜스를 농락합니다.

린은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공을 사에가 받아내고 시도로 패스합니다. 사에가 상대 팀 골대로 향하는 시도에게 패스를 노리던 중, 린과 대치하게 됩니다. 사에는 린에게 "너는 여전히 내 그림자일 뿐"이라며 비아냥거립니다. 린은 사에와의 치열한 경합에서 개인기인 호커스 포커스를 시도하지만, 각성한 린에게 막히고 미스 플레이를 저지릅니다.

이때 발생한 루즈 볼을 이사기가 직격축탄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고, 경기는 3:4로 종료됩니다. 경기가 끝난 후, 사에의 결정적인 패스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하며, 시도는 "형의 실수는 내 득점으로 쳐도 되겠지?"라고 말합니다. 사에는 "샤워하고 나서"라고 대답하며 수긍합니다.

이사기는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하며 축하하는 아이쿠와 악수하고, 사에가 이사기를 높이 평가하며 린을 자극한 후 떠납니다. 기자의 질문에 이사기는 "저희 블루 록은 U-20 월드컵에서 우승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합니다.

대기실로 돌아온 이사기는 팀원들과 함께 승리에 환호하며, 에고는 이번 경기가 블루 록을 세계에 알리는 골이 되었다고 칭찬합니다. 에고는 블루 록이 돌아갈 수 없는 스테이지까지 왔다고 말하며, 승리를 축하하러 나가던 중, 린이 홀로 앉아 분노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사기는 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지만, 린은 그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위협합니다. 이사기는 담담한 반응을 보이며 대기실을 나섭니다. 한편, 에고는 해외 축구 클럽 오너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신영웅대전, 즉 네오 에고이스트 리그 개막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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