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화는 오공 일행이 대마계에서 전설의 나메크인 "네바"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오공 일행은 네바가 드래곤볼을 사용해 자신들을 아이로 만들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피콜로가 왜 그들이 아이로 만들어졌는지 묻자, 네바는 고마의 요청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고마는 오공 일행이 대마계에 진입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피콜로는 덴데를 데리고 가는 것까지 네바가 예상했는지 묻습니다. 네바는 당연히 예상했다고 답하며, 덴데가 없으면 지구의 드래곤볼은 다시는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덴데가 나메크인으로서 귀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를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입니다.
오공은 이제 두 번째 제2의 마계 드래곤볼을 받으러 가는 중이라고 말하자, 네바는 어린아이 모습으로 제3 마계의 구슬신에게 이길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언급합니다. 팬지가 구슬신을 만든 것이 네바의 소행인지 묻자, 네바는 "뭐,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팬지는 네바가 이렇게 강한 존재를 만들 수 있다면, 대마왕도 만들 수 있을 텐데 그걸로 문제를 해결하면 되지 않냐고 질문합니다. 그러나 네바는 나메크인이 싸우기 위해 힘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합니다.
이 대화를 들은 오공 일행은 피콜로를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네바는 슬슬 출발하려는 오공 일행에게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드래곤볼 3개를 모으고 용에게 소원을 빌 때 나메크어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피콜로는 지구에서의 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나메크어는 할 줄 모른다고 답합니다. 결국 오공 일행은 네바를 데려가기로 결정합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네바가 구슬신을 만든 이유가 밝혀집니다. 원래 마계의 드래곤볼은 나메크인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 같은 것이었지만, 나쁜 이들에게도 알려져 어리석은 일에도 쓰이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쉽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구슬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새로운 마인 두우를 만들어낸 마바의 장면으로 전환됩니다. 두우는 "가오~!"라고 외치며 초콜릿이 먹고 싶다고 말합니다. 쿠우는 형제를 갖고 싶어했던 마음을 가지고 두우를 동생으로 생각하며 초콜릿을 가져와 나눠 먹습니다.
이후 두우는 구슬신 넘버 1과 싸우게 됩니다. 두우의 지능이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구슬신 넘버 1 상대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편, 드래곤볼을 걸고 구슬신 넘버 2와 싸우는 베지터의 장면이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베지터가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예상과는 달리 상황이 급변합니다. 결국 베지터는 3분도 지나지 않아 크라켄에게 잡아먹히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오공 일행은 이를 보고 충격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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