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 11화

 

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 11화

 

이번 에피소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니르와 친구들이 함께 보내는 특별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푸니르는 모두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하지만, 여러 가지 사건이 벌어집니다.

 

1. 푸니르의 분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다는 마음을 품은 마미와 친구들(코타로, 앨리스, 유스케)은 푸니르를 잡아당깁니다. 그 결과 푸니르는 4개로 분열하게 됩니다. 이를 본 마미는 모성애가 폭주하여 각 푸니르를 귀여워하며 다가갑니다.

 

2.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코타로는 분열된 푸니르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분열된 푸니르들은 서로의 존재로 인해 혼란스러워하지만, 코타로의 도움으로 다시 합쳐집니다. 하지만 푸니르는 자신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불만을 품게 됩니다.

3.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푸니르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자신이 가장 갖고 싶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가져오는 사람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코타로는 푸니르와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지 않아서 케이크를 만들 생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푸니르는 삐져서 코타로에게서 멀어집니다.

 

4. 케이크 대결

푸니르는 친구들과 함께 최고의 케이크를 가지고 겨루게 됩니다. 푸니르는 평론가처럼 까다로운 평을 하며 불합격을 선언합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앨리스는 오카네가 만든 최고급 케이크를 자랑하지만, 그 케이크는 스시로 되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알고 보니 호다이가 승부에서 지도록 바꿔치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5. 유스케의 케이크

다음으로 유스케가 지점토로 만든 케이크를 가져오자, 푸니르는 그 케이크를 먹어보지만 실망하게 됩니다. 이어서 마미의 케이크가 등장하는데, 이 케이크는 너무 단단해서 푸니르의 이가 부러질 정도입니다. 마미는 설탕과 꿀로 모양을 잡았다고 설명하지만, 푸니르는 괴로워합니다.

 

6. 코타로의 도움

푸니르의 고통을 지켜보던 코타로는 그녀를 데리고 도망칩니다. 이후 푸니르는 자신이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게 된 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코타로에게 이제 어쩔 거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코타로는 그를 위해 케이크를 사러 간다고 대답합니다. 푸니르는 기뻐하지만, 그 케이크가 큐티 짱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삐진 표정을 짓습니다.

 

7. 푸니르의 진짜 소원

푸니르는 자신이 원하는 케이크가 이런 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코타로는 어떤 케이크를 원하냐고 묻고, 푸니르는 크림소다로 만든 케이크를 원한다고 대답합니다. 코타로는 그런 케이크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푸니르는 신이 만들었다고 해도 귀엽지 않다고 반박합니다.

 

8. 귀여움에 대한 대화

푸니르가 귀엽다고 자신을 주장하자, 코타로는 슬라임이니까 귀엽지 않다고 답합니다. 이후, 코타로는 초등학생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여학생들이 귀여운 푸니르를 노리고 있었던 장면을 회상합니다. 그 당시 코타로는 푸니르를 지키기 위해 여학생들에게서 멀어지게 했습니다.

 

9. 행복한 크리스마스

코타로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고, 푸니르는 자신이 귀엽다고 계속 주장합니다. 하지만 코타로는 여전히 푸니르가 슬라임이기 때문에 귀엽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서로의 곁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냅니다. 결국 푸니르와 코타로는 함께 잠들어버리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