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저승님 7화

 

당신은 저승님 7화

 

당신은 저승님 7화 요약

 

유키는 장을 보러 갔다가 한 꼬마에게 자신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꼬마는 유키의 메이드복이 특별하다고 느끼며, 자신도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유키는 메이드복이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 후, 유키는 히토요시와 함께 사복을 사러 쇼핑을 나가고, 도중에 리코와 그레이스를 만난다. 리코는 히토요시에게서 소식을 듣고, 그레이스는 도청 중이다. 리코가 추천하는 가게로 향한 유키는 그곳에서 리코가 골라준 옷을 입고 히토요시의 반응을 듣는다. 히토요시는 그 옷이 눈에 띈다고 말하며, 유키는 나이프를 숨기기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한다.

 

히토요시는 유키가 더 이상 암살을 하지 않는다면 나이프에 대한 걱정은 필요 없다고 말하지만, 유키는 나이프를 숨겨두는 것이 마음을 진정시킨다고 답한다. 이후 유키는 영화관에서 좀비 영화를 보며 평범한 일요일을 즐기지만, 좀비에 대한 두려움과 시체의 부패 냄새를 싫어하는 복잡한 심정을 드러낸다.

 

한편, 히카게 나카는 동료 히카게 타츠에게 경각심을 가지라고 충고한다. 타츠는 나카에게 수련을 지시하고 자리를 떠난다. 유키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모치타의 타올이 너덜너덜한 것을 발견하고 세탁하려고 하자, 모치타가 타올을 물고 도망친다. 유키는 놀라서 타올을 베어버리게 된다.

 

히토요시는 유키에게 메이드복이 마음에 들지 않냐고 묻고, 유키는 쇼핑을 함께 하며 옷을 고르는 것이 정말 기뻤다고 대답한다. 그녀는 메이드복이 돌아가신 어르신의 소중한 선물이며, 그분과의 연결고리라고 설명한다.

 

유키는 암살을 그만두는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하자, 히토요시는 그녀의 생각을 지지하며,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이 모두 평범하다고 말한다. 유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방울이 생이별한 여동생과 자신을 이어주는 유일한 물건이라고 밝히고, 이로 인해 히토요시는 유키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렇게 유키는 평범한 삶을 향한 갈망과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히토요시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