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어인섬 리메이크 3화

 

원피스 어인섬 리메이크 3화

 

루피가 출항을 준비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자, 레일리는 "정점까지 갔다 와라!!"라고 응원한다. 해병들이 루피를 추격하려 하자 레일리는 한 번의 참격으로 그들을 저지하며, 제자의 출항을 부탁한다.

 

페로나는 네거티브 홀로우를 사용해 해군을 무력화시키고, 군함의 도착을 알리며 밀짚모자 일당의 출항을 돕는다. 원래 장면에서 상디가 페로나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생략되었다. 써니 호에 도착한 루피 일행은 성장한 나미와 로빈을 보고 상디가 코피를 흘리며 하늘로 솟구친다.

 

 

행콕은 군함에서 발사된 대포를 슬레이브 애로우로 저지하며 해군 부대의 발목을 잡는다. 그녀는 루피에게 지금 출발하라는 뜻의 윙크를 보낸다. 페로나와 오카마들도 해군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디는 멀리서 엘리자베스의 윙크를 느끼고 심장에 고통을 느낀다.

 

밀짚모자 일당은 어인섬으로 향하고, 한편 카리브와 코리브 형제에게 붙잡힌 가짜 밀짚모자 일당이 등장한다. 카리브는 드립을 사용해 그들을 질식시키고 생매장한다. 그는 진짜 루피를 보며 웃는다.

 

센토마루는 2년 동안 밀짚모자 일당이 성장했음을 알리며 해군본부에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레일리는 밀짚모자 일당이 무사히 떠난 후, 로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좀 더 오래 살아도 나쁘지 않겠군"이라고 말한다.

 

어인섬으로 가는 도중, 프랑키는 쿠마가 1년 동안 써니 호를 지켜주었음을 알리며, 쿠마가 혁명군의 간부라는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쿠마가 현재는 마음이 없는 인간병기라는 점도 강조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밀짚모자 일당을 뒤쫓고 있는 카리브 해적단의 모습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