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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 11화

tv365[애니리뷰] 2025. 3. 27. 23:31

"메달리스트" 11화에서는 히가시야마 FSC의 여름 합숙 훈련이 시작되며, 이노리와 리오우의 성장과 갈등이 중심 주제로 다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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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리는 더블 악셀의 완성을 목표로 삼고 훈련에 임합니다. 합숙 훈련에는 마리오도 참여하게 되며, 그는 선수들에게 직선 뛰기 연습을 지시합니다. 마리오는 점프의 원심력을 언급하면서 이노리에게 점프 지도를 하며, 현역이 아닌 자신과 히토미는 많은 움직임에 힘들어합니다.

 

리오우는 츠카사와 함께 목욕하는 장면에서 목표 달성 시트를 함께 생각하지 않겠냐고 묻는 츠카사에게, 자신의 실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합니다. 츠카사는 리오우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말하며, 그를 격려하려고 합니다. 리오우는 츠카사의 조언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목표에 대한 결심을 다지며 다가올 도전을 준비합니다.

 

 

다음 날, 이노리는 점프 궤도가 개선되기 시작하고, 드디어 더블 악셀을 성공합니다. 이노리는 더블 악셀의 회전 속도가 3회전과 거의 같다는 점을 깨달으며, 그 벽을 넘기 위해 노력합니다. 결국 3회전 살코 착빙에 성공하며 한 번에 두 개의 벽을 부수는 성과를 이룹니다. 이를 본 리오우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후 리오우의 과거가 회상됩니다. 신이치로는 리오우에게 히카루와 함께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리오우는 히카루에게 자신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의 아들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히카루는 리오우처럼 잘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리오우는 쥰과 히카루의 레슨을 받고 싶다고 말하지만, 요다카는 방해가 된다며 거절합니다.

 

리오우는 노비스 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할 수 없다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하며, 자신이 은메달리스트의 아들이라는 최고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처참한 상황에 놓여 있음을 깨닫습니다. 츠카사는 리오우에게 쥰을 목표로 삼고 있냐고 묻지만, 리오우는 쥰을 미워한다고 답합니다. 츠카사는 리오우가 쥰을 동경하다 보니 진심으로 미워하게 되었다고 분석합니다.

 

마지막으로, 츠카사는 리오우를 히토미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고, 히토미는 리오우의 곡에 맞춰서 자신이 한 번 타겠다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리오우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결심을 다지게 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이노리와 리오우의 훈련과 성장을 중심으로,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갈등이 얽히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각 캐릭터의 감정과 목표가 잘 드러나고,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