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4기 11화에서는 시로가 린과 유키오를 데리고 메피스토의 집무실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시로는 살아갈 기운을 되찾으며, 메피스토에게 유리 에긴의 장례를 치렀다고 보고합니다. 메피스토는 사탄의 아이를 선물로 주면 반역죄를 면제받을 수 있는지 묻고, 시로는 그럴 리가 없지만 상황을 주도면밀하게 준비했으니 아이들을 죽이게 둘 수는 없다고 응답합니다.
메피스토는 과거의 약속을 언급하며, 한 번이라도 악마에게 굴복하면 그의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로는 자신이 악마에게 굴복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메피스토는 사탄의 아이가 반쯤 악마인 만큼, 굴복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아이를 죽이라고 요구합니다. 시로가 그럴 수 없다고 하자, 메피스토는 시로가 251대 팔라딘이 되는 소식을 전합니다.
시로는 유리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자신이 영웅이 되는 것에 회의적이지만, 유리는 바보였지만 악마와 친해지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반박합니다. 메피스토는 유리가 마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녀의 진심이 시로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시로에게 린과 유키오의 육아를 맡기겠다고 밝히며, 이 아이들을 강한 존재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시로는 메피스토의 제안에 불만을 표하지만, 메피스토는 그의 충성을 요구합니다. 메피스토는 시로가 악마와 한패가 되어버린 상황을 비웃으며, 시로의 동경을 통한 미움을 언급합니다.
이후 메피스토는 사탄과 교섭하며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멈추도록 요청합니다. 그러던 중, 힘을 되찾은 루시펠이 나타나며 더 완벽한 빙의체를 만들겠다고 말합니다. 사탄은 메피스토와 루시펠의 계획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을 준비하는 자에게 평생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시로는 메피스토와 함께 항마검을 들고 타츠마를 찾아가는데, 타츠마는 항마검에 사탄의 아이의 심장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메피스토는 타츠마에게 그 심장을 숨겨두라고 요청합니다.
한편, 시로는 린과 유키오를 키우며 지쳐가고, 아이들의 성씨를 결정해야 할 때가 옵니다. 유리와 사탄의 기억을 통해, 전 엑소시스트인 오쿠무라의 성을 따르기로 결정합니다. 시로는 건강 문제로 미스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가토모와 쿄도에게도 지원을 부탁합니다. 그러나 그때 쿠로베의 부고 소식이 전해져 시로는 실망하게 됩니다.
결국, 시로는 엑소시스트들과 함께 수도원에서 린과 유키오를 키우기 시작하며, 새로운 가족을 구성해 나갑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시로의 내적 갈등과 결단, 그리고 새로운 책임을 짊어지는 모습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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