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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4기 6화

tv365[애니리뷰] 2025. 2. 13. 11:30

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4기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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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4기 6화에서는 유리와 사탄의 복잡한 관계와 13호 섹션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중심이 됩니다. 사탄은 유리를 받아들여 함께 살기로 결심하고, 13호 섹션을 버리기로 합니다. 그는 휘하에게 철수를 선언하지만, 루시펠에게는 마음이 변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섹션의 본 목적이 루시펠의 회복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탄은 자신이 없어져도 섹션 연구원들이 사실을 숨기고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며, 루시펠에게도 소중한 것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유리는 탈출 준비를 하던 중, 13호 섹션에서 제니와 재회합니다. 제니는 이곳이 지옥이라며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실험체 아이들을 도망치게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유리는 제니에게 생필품을 챙겨주고 작별 인사를 나눈 후, 사탄과 함께 하수구를 통해 탈출하려고 시도하지만, 시로의 정보제공과 에미네스크의 밀고로 실패하게 됩니다.

 

제니는 실험체 아이들을 데리고 탈출하려 하지만, 사탄이 섹션을 탈출할 당시 실험체를 외부로 유출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섹션 소장의 주도 아래 기사단원들에 의해 총살당하는 참극이 발생합니다. 유리는 헛구역질을 하며 쓰러지고, 이때 일제사격이 시작되자 사탄은 유리를 지키기 위해 힘을 쏟지만 급격한 열화가 진행되면서 결국 유리와 함께 기사단에 붙잡히게 됩니다.

 

바티칸 상층부에서는 일본 지부에 사탄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지원군을 보냈지만, 114명이 순직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상층부는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메피스토는 사탄의 빙의체에 관해서는 KRC에서 조사 중이며, 사탄이 일본 지부를 점거한 이유에 대한 중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알립니다.

 

유리가 사탄을 끌어들였을 가능성이 높고, 그녀의 이력을 언급하며 과거의 사건들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로 유리가 사탄의 자식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현재 유리는 "크레들 베리어"라는 불가침 상태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상층부는 즉각 유리와 악마의 자식의 처우를 결정해야 한다고 결의합니다.

 

특수한 병실에 감금된 유리에게 시로가 찾아옵니다. 그는 사탄의 현재 상태와 기사단이 이번 사건을 전부 자신의 책임으로 몰아가려는 계획을 알리며, 유리는 배 속의 아이가 어떻게 될지 걱정합니다. 시로는 출산 후 탯줄을 자르면 크레들 베리어가 사라지므로 그 후에 퇴마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메피스토는 시로에게 사탄의 아이가 태어나면 즉시 퇴치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파란 번개 작전"을 준비한다고 말합니다. 메피스토는 항마검을 포함한 불꽃에 강한 무기를 수집하고 있으며, 시로는 이를 듣고 즉시 수락합니다.

 

시로는 파란 번개 작전을 시작하기 전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자신의 부대를 해산하고, 슈라는 어사일럼에 맡겨 아무도 자신의 일에 말려들지 않도록 준비합니다. 항마검을 가져간 시로는 산을 내려가며 메피스토에게 유리가 사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분노를 회상합니다.

 

작전 당일, 시로는 항마검을 들고 유리를 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린이 태어났고, 그는 적대적인 울음소리를 내며 푸른 불꽃을 두르고 작전 참가자들에게 뛰어들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현재의 린은 자신의 존재가 과연 태어났어야 했는지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충격에 빠집니다.

 

아기 시절의 자신이 학살을 저지른 장면을 보며 심장이 드러나고 본성이 밖으로 나오려는 폭주 조짐을 보이지만, 메피스토가 나타나 심장을 억제하고 기절시킵니다. 이후 메피스토는 린을 조금이나마 머리를 식힐 장소로 이동시키며, 상황은 더욱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이 에피소드는 유리와 사탄, 그리고 린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 이들 사이의 갈등과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이는 전개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