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9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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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갈등이 얽힌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여러 캐릭터의 갈등과 전투가 동시에 진행되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화면은 프리실라가 옷을 벗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이후 오토가 예지의 서를 회수하기 위해 단독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그는 거리에서 라이와 마주치게 됩니다.

 

한편, 빌헬름은 가필과 함께 카펠라를 쓰러트리기 위해 도시청사 쪽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카펠라는 이미 쿠르강과 테레시아를 미끼로 도망친 상태였습니다. 결국 가필은 쿠르강과 싸우고, 빌헬름은 테레시아와의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프리실라와 릴리아나는 시리우스와 대치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그리고 스바루와 라인하르트는 에밀리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리려는 성당에 나타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보며 EMT(이세계의 마법적 존재)라고 말하고, 레굴루스는 이를 듣고 스바루를 비난합니다. 그는 자신이 선택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스바루를 공격하고자 합니다.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검에 대해 설명하며, 검을 뽑기 위해서는 적합한 상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아무래도 너로는 내 상대가 못 된다는 게 검이 내린 결론인가 보군"이라는 말로 레굴루스를 도발합니다. 이에 레굴루스는 격분하며 두 사람에게 공격을 가합니다.

 

이때 에밀리아는 자신의 존재를 잊지 말라는 다짐으로 레굴루스를 얼음벽으로 구속하고, 얼음의 검을 그의 목에 대게 됩니다. 그러나 레굴루스는 몸을 뒤틀어 얼음의 속박을 풀어내고, 에밀리아의 목을 붙잡아 들어올립니다. 에밀리아는 공격을 감행하지만, 레굴루스는 그녀를 비난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스바루가 에밀리아에게 손을 떼라고 외치자, 레굴루스는 자신의 요구를 강하게 밀어붙입니다. 이때 라인하르트는 레굴루스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말하며 교섭을 시도합니다. 레굴루스는 한 번만 자신의 공격을 막지 않고 받아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이를 통해 비겁한 행동을 용서하겠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레굴루스가 공격을 가하자, 라인하르트는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지만 불사조의 가호로 살아납니다.

 

 

그 후, 에밀리아가 건네준 얼음 검으로 레굴루스는 성당째로 날아가게 됩니다. 한편 오토는 라이를 공략하기 위해 머리를 쓰며, 그가 만나고 싶어하는 영웅을 만나게 해준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라이의 반응은 민감하여 전투가 시작됩니다. 오토는 언령의 가호를 이용해 분노의 권능을 라이에게 향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에밀리아는 라인하르트의 상태를 걱정하며, 그는 아무런 상처도 없다고 안심시키지만, 실제로 한 번 죽었던 경험을 언급합니다. 다시 돌아온 레굴루스는 스바루와 라인하르트를 비난하며, 그들의 행동을 지적합니다. 라인하르트는 레굴루스의 기묘한 성격에 대해 언급하며, 스바루는 무적의 원리를 풀어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라인하르트는 레굴루스를 상대할 것이니 스바루는 무적의 공략법을 알아내라고 지시합니다. 이와 동시에 쿠르강과 싸우고 있던 가필은 처음에는 선전하지만 한 대를 맞고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펠릭스 앞에 카펠라가 나타나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에피소드는 마무리됩니다. 이 모든 전투와 갈등은 캐릭터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각자의 목표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