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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3기 14화

tv365[애니리뷰] 2025. 2. 6. 20:30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3기 14화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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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유에의 내면 갈등과 그녀의 성장 과정이 중심 내용으로 다루어진다. 과거, 유에는 아레티아라는 이름의 왕녀로, 숙부 딘리드와의 대화 장면이 펼쳐진다. 딘리드는 유에를 딸처럼 아끼며 사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를 피하게 되고 결국 배신하게 된다.

 

현재, 유에는 자신의 허상과 싸우고 있으며, 허상은 유에에게 이 세상에 신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녀가 그토록 신뢰했던 숙부가 자신을 배신한 사건을 언급하며, 유에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남겼음을 암시한다. 유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계속하며 조국에 몸을 바쳐왔다고 말한다.

 

허상은 유에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들도 결국 배신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유에는 과거의 배신이 자신에게 소중한 경험이었음을 강조한다. 만약 딘리드가 배신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자신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설령 과거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하더라도 같은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를 통해 유에는 하지메가 그녀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한편, 시아는 자신의 허상과 싸우고 있으며, 이미 자신의 어두운 감정을 극복한 상태라서 이 시련은 쉽게 해결된다. 그러나 유에는 허상이 300년 전의 사건을 언급하자 고민에 빠진다. 유에는 자동재생 능력이 있지만, 딘리드가 그녀를 계속 공격했다면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낀다. 딘리드는 유에를 죽이지 않고 나락에 봉인했으며, 그녀는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허상은 유에에게 "자신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생각하지 않고, 그의 곁에 쭉 있을 수 있다고 정말로 생각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유에는 허상을 쓰러뜨리지만 불안한 감정을 지우지 못한다. 이후 시아를 만나게 된 유에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하지메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 말에 시아는 유에의 뺨을 때리며 반응한다.

 

시아는 유에가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유에에게 그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하지만, 유에는 이를 거부한다. 시아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그런 부탁이 유에가 없는 미래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고 따진다. 유에는 시아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시아는 "만년 꼬맹이! 반편이 가슴!"이라고 말하며 유에를 자극하고, 결국 두 사람은 진심이 담긴 싸움을 벌인다.

 

 

둘은 서로를 유치하게 욕하면서도 엄청난 힘으로 싸우고, 피로에 지쳐서 땅에 널브러진다. 유에는 슬픈 말을 하지 말라고 하며, 불안하다면 함께 다 날려버리자고 제안한다. 시아는 울음을 터뜨리며 유에에게 다가가,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며 사과하고 화해한다.

 

결국, 두 사람은 자각 없이 카오리가 있던 방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카오리의 허상이 둘의 전투에 휘말려 시련 격파에 방해가 되었음을 암시하며 화가 마무리된다. 이 에피소드는 유에와 시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동시에, 각자의 내면의 싸움과 성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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