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5화

"이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5화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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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에서는 마스구와 유이의 첫 여행 계획을 둘러싼 갈등과 그로 인한 사건들이 중심이 됩니다. 마스구는 홋카이도를, 유이는 오키나와를 원하지만, 둘의 취향은 정반대여서 논의는 평행선을 그립니다. 결국, 마스구의 고향인 야마나시로 여행지를 결정하게 되지만, 출발 전날 기획부에서 신작 선행 판매장이 도착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유이는 야근을 하게 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무슨 일이 있어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유이를 도와주러 온 동료들이 많아져서 작업이 마무리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스구가 유이의 팔을 잡습니다. 유이는 마스구에게 왜 여기에 있냐고 묻고, 마스구는 연락이 두절된 유이를 걱정했다고 답합니다. 마스구는 유이가 이렇게 늦게까지 일한 이유를 묻고, 유이는 문제가 좀 생겼다고 설명합니다. 마스구는 유이가 무사하다는 것에 안도합니다.

 

다음 날, 유이와 마스구는 야마나시로 여행을 떠나고, 킨세이겐 미즈신겐모찌를 먹으며 둘만의 여행을 즐깁니다. 유이가 마스구에게 콩가루가 묻었다며 닦아주자, 한 소녀가 마스구를 보고 어리광쟁이라고 말합니다. 유이는 자신들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괜찮다고 대답합니다. 이어서 해바라기 밭에서 키스를 나누고, 여관으로 향합니다.

 

여관에서는 3년차 연수 합숙 때처럼 달빛 아래에서 술을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2일차에는 나가노 쪽으로 돌아보고 기념품을 사는 중, 유이가 포도 직판장을 발견하게 되고 마스구는 당황합니다. 유이는 왜 그러냐고 묻고, 마스구는 친가가 포도 농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유이는 야마나시까지 왔는데 친가에 얼굴 비추지 않아도 괜찮냐고 묻지만, 마스구는 지금은 수확기로 바빠서 간다면 방해가 될 것이라고 답합니다.

 

유이는 야마나시가 괜찮고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며, 언젠가 다시 이 경치를 보러 오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때는 마스구의 집 포도 농장도 가보고 싶다고 덧붙입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알몸 상태로 이불 안에 들어가 키스를 하거나, 탕에 들어가 힐링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이후 마리아는 휴가 때 샀던 기념품을 유이에게 주러 가고, 유이에게 야마나시 명과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마리아는 우연히도 선배가 야마나시에 다녀왔냐고 묻고, 해바라기 밭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마스구는 그 근방은 집과 멀다고 둘러대며 답합니다. 시즈노가 모두가 나름대로 휴가를 만끽한 것 같다고 말하며,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하자고 하자, 두 사람은 알겠다고 대답합니다.

 

 

이처럼 이 화에서는 마스구와 유이의 여행을 통한 감정의 발전과 동료들 간의 유대감이 강조되며, 그 속에서의 갈등과 해소가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