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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기아 2화-(장르:판타지)

tv365[애니리뷰] 2025. 1.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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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는 아우리온을 침공한 자나스와 대치하는 텐과 레이의 상황으로 시작됩니다. 아르셰와 치카는 글라자군과 전투를 벌이지만, 두 사람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몬스터들이 상처를 입으면 파마기아도 상처를 입는다는 중요한 사실이 밝혀집니다. 다행히 오라시온 세이스의 나레스가 등장하여 아르셰와 치카의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텐과 레이는 자나스와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경험하며 크게 밀리게 되고,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이 위기의 순간, 나레스가 등장하여 자나스에게 "침입한 첨병들은 섬멸했다"며 자신들의 남은 목표를 강조합니다. 나레스는 자나스에게 그 정도의 숫자로 아우리온을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자나스는 뉴럴 로드가 봉쇄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도시에 대한 공격이 양동 작전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자나스는 텐 일행에게 그들의 길은 멸망뿐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납니다.

 

전투가 끝난 후, 텐 일행은 불타버린 고아원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게 됩니다. 치카가 만든 약초로 만든 차를 마시며 고통스러워하는 텐 일행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죽은 영혼들이 세피로트에 모여 혼돈의 바다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는 언젠가 죽은 몬스터들도 다시 어떤 형태로든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게 됩니다. 텐은 자신이 지킨 씨앗들을 잘 키우겠다고 다짐합니다.

 

한편, 페르펙토스 대륙의 통치자 마나스와 라하투르크 대륙의 통치자 코르푸스, 손릿사 대륙의 통치자 로레이유는 모두 나디에시타 대륙의 통치자 글라자에게 돌아서게 됩니다. 신참으로 대륙을 가지지 않은 리산도 같은 상황입니다.

 

나레스는 마을 사람들에게 글라자가 펠리시다를 자신의 이상 국가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백성을 선별하여 뛰어난 자를 지배 계급으로 삼고, 뒤처진 자들을 노예 계급으로 삼는 세계를 비판합니다. 생명 있는 자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펠리시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새 마왕에게 반기를 들겠다고 선언하자 마을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텐 일행은 나레스에게 협력하기로 결정하고, 작전 회의를 시작합니다. 이들은 양동 작전을 통해 소수의 정예 부대가 마나스 한 명만 쓰러뜨린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여섯 기둥을 쓰러뜨리면 제압 완료라는 목표가 설정됩니다. 소수 정예 부대는 텐, 레이, 아르셰로 구성되고, 안자는 양동 부대의 지휘를 맡으며, 나레스는 아우리온 대륙을 지키고, 치카는 양동 부대에 참가하게 됩니다.

 

나레스는 텐 일행에게 특수한 라크리마를 건네줍니다. 이 라크리마를 사용하면 몬스터를 몰래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필요할 때 불러낼 수 있습니다. 이후 텐 일행은 마나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페르펙토스 대륙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의 작전을 눈치챈 마나스는 누군가 별동대가 침입했음을 감지하고, 그곳으로 가달라고 부탁합니다. 마나스가 보낸 사람은 텐 일행과 같은 고아원 출신의 이메로로, 이로 인해 텐 일행과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