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톤 4기 1화에서는 센쿠 일행이 보물섬에서의 격전을 마치고 과학왕국으로 귀환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이들은 석화 장치를 손에 넣어 콜드 슬립 상태에 있던 츠카사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며, 츠카사는 과학 왕국의 새로운 동료로 합류하게 됩니다.
귀환 후, 센쿠는 인류 석화의 배후에 있는 흑막, 즉 와이맨의 본거지가 '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센쿠 일행은 달을 목표로 정하고, 스톤월드에서 우주선을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우주선 제작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필요한 소재를 모으기 위해 센쿠 일행은 페르세우스 호를 타고 대항해에 나섭니다.
그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여기서 부활액의 원료가 되는 대량의 옥수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나 미국까지 가는 배의 루트에 대해 센쿠와 류스이 사이의 의견이 대립하게 됩니다. 센쿠는 40일 대권 항로를 주장하며, 옥수수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반면 류스이는 승무원들의 부담을 고려해 70일 등각 항로를 주장하며, 그보다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결국 류스이는 식량 배급을 늘려 10일을 줄이는 60일 등각 항로로 합의하려고 하지만, 센쿠는 그 주장에 반발합니다. "그게 한계야!"라는 류스이의 말에 센쿠는 두 사람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포커 대결로 해결하기로 결정합니다. 센쿠와 코하쿠 팀은 류스이와 겐 팀과의 대결을 준비합니다.
포커 대결이 시작되면서 겐은 자신의 사기 기술을 활용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려 합니다. 코하쿠는 겐이 카드를 조작했음을 의심하고, "뭔가 뿌렸지?"라고 질문합니다. 센쿠는 겐의 카드를 조작한 방식이 설탕이라는 것을 추측하게 됩니다. 이때 코하쿠가 겐의 소매를 확인하자, 풍뎅이가 발견됩니다. 이는 겐이 카드에 설탕으로 표시를 해두었음을 나타냅니다.
결국 두 팀은 올인하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센쿠 팀은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만들어 승리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센쿠가 옻 트릭을 사용해 이긴 결과였습니다. 센쿠는 옻에 민감하다는 점을 활용해 카드를 감지해내고, 이를 통해 자신의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옻 오일. 형편좋게 옻이 있었거든. 시작부터 쭉 키 카드 찾으면서 끝부분에 표시를 발라뒀거든"이라는 대사로 자신의 승리를 설명합니다.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센쿠의 얼굴은 퉁퉁 부풀어 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행은 대권 항로를 이용하기로 결정됩니다. 포커 승부 덕분에 카지노는 대성황을 이루고, 센쿠 일행은 프랑소와의 바에서 술을 마시며 기쁨을 나눕니다. 센쿠는 "이걸로 신대륙에 빨리 도착할 수 있어. 이거 흥분되는데"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합니다.
1화는 센쿠 일행의 귀환과 새로운 목표 설정, 그리고 포커를 통한 갈등 해결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며, 캐릭터들 간의 유대감과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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