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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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는 주인공 카와이 모나의 매력적인 외모와 인기 있는 학교 생활로 시작된다. 그녀는 단정한 용모와 끝내주는 몸매를 가진 여학생으로, 학교에서 숨 쉬듯이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평화로운 일상은 새로운 전학생인 쿠로이와 메다카의 등장으로 180도 달라지게 된다.

메다카는 모나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고 경고하며 거리를 두려 한다. 모나는 메다카의 반응이 신경 쓰여 그를 함락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지만, 효과는 전혀 없다. 모나는 고양이 흉내를 내며 메다카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지만, 메다카는 그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결국 메다카는 모나에게 말 거는 것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이로 인해 모나는 충격을 받고 자리를 떠난다. 그녀는 "난 지금까지 늘 사랑만 받고 살아왔는데!"라며 좌절감을 느낀다.

 

그러나 모나는 포기하지 않고 메다카를 함락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예쁜 다리와 팬티를 보여주거나, 보건실로 그를 데려가 "이 시간은 말야. 선생님이 없어~"라고 색기 작전을 펼친다. 처음에는 동요하는 메다카지만, 그는 "심두멸각"이라는 단어를 외우며 표정을 구겨가며 버틴다.

 

모나는 메다카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하지만, 의도치 않게 그를 덮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음을 확인한 모나는 자신의 브라를 보여주며 "어머나, 손이 미끄러졌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메다카는 다시 한번 "심두멸각"을 외치며 이를 이겨내려 한다.

 

이후 모나는 물에 젖어 옷이 비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메다카는 자신의 상의를 벗어 모나에게 입으라고 말한다. 이 상황에서 메다카가 왜 모나와 거리를 두는지가 밝혀진다. 메다카는 절에서 자라며 계율에 따라 연애 같은 것은 멀리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래, 난 수행자. 공학에 전학 온 것도 마음의 단련을 위해서야. 무엇에도 현혹되지 않고 번뇌를 버리고 사는 거야!"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