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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상자 11화

tv365[애니리뷰] 2024. 12. 10. 11:30

 

 

푸른 상자 11화

이 에피소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교들의 소식으로 시작됩니다. 치나츠는 타이키에게 부 활동에 가느냐고 묻고, 타이키는 오후에 다 같이 도서관에 가서 방학 숙제를 할 것이라고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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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교들의 소식으로 시작됩니다. 치나츠는 타이키에게 부 활동에 가느냐고 묻고, 타이키는 오후에 다 같이 도서관에 가서 방학 숙제를 할 것이라고 답합니다. 치나츠는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자신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타이키는 평소대로 그 일은 잊어버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후, 도서관에서 방학 숙제를 하고 있는 타이키 일행은, 타이키가 그동안 전혀 눈치 못 챘던 친구들의 연애 상황을 깨닫게 됩니다. 힘을 다 써서 쓰러진 히나와 대화를 나누며, 타이키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히나와의 인연이 시작됐음을 회상합니다. 당시 히나는 여름 불꽃 축제를 보러 갈 사람을 모집하며, 힘껏 손을 들다 타이키의 뺨을 때려버렸습니다.

 

불꽃 축제 당일, 히나는 기대감에 휩싸여 리듬체조 연습이 길어져 축제가 이미 시작된 후에야 공원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타이키는 히나에게 사과 사탕 등을 챙겨주며,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 절친한 관계가 됩니다. 타이키는 그때부터 히나가 자주 자신을 때리기 시작했다고 회상하지만, 중학교 이후로는 부 활동 때문에 못 갔던 불꽃 축제를 아쉬워합니다. 히나는 올해 불꽃 축제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고, 타이키는 이를 수락합니다.

 

치나츠의 전국 대회 경기가 3주 남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타이키는 하류와의 연습으로 인해 그가 더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류는 31일에 아는 선배의 대학 연습에 참가한다고 타이키에게 묻고, 타이키는 가겠다고 답합니다. 그 후, 타이키는 대학 연습에 초대받은 것에 기뻐하지만, 그날 불꽃 축제와 겹친다는 사실에 고민합니다.

 

히나와 대화 중, 타이키는 불꽃 축제에 누가 올지 묻자, 히나는 애들 부르는 것을 깜빡했다고 대답합니다. 히나는 타이키에게 쿄에게 말을 좀 해달라고 부탁하며, 자신도 누군가를 부르겠다고 말합니다. 타이키가 쿄에게 불꽃 축제에 가는 것이 괜찮냐고 묻자, 쿄는 하류와 대학 연습을 가기로 했다고 응답합니다. 타이키는 끝나고 가면 된다고 답하고, 히나가 먼저 가자고 했다는 사실을 쿄에게 전합니다.

 

쿄는 히나가 단둘이 가고 싶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타이키는 히나가 친구가 많아서 불러주지 않았다고 답합니다. 히나는 사실 치나츠와 같이 가고 싶었냐고 물으며, 타이키는 불꽃 축제에 가는 것이 사람 많은 곳에서 누군가에게 들킬까 봐 걱정이라고 답합니다. 타이키는 히나와의 관계에서 자신이 불편하게 느껴질까 두려워하며, 그 두려움이 가까워질수록 커진다고 고백합니다.

 

 

히나는 타이키의 두려움을 이해하지만, 자신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이후, 그녀는 숨거나 피하는 것은 꼴사납다며 자리를 떠나고, 타이키는 그녀의 그런 표정은 처음 본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연습에 참가한 타이키와 하류는 그곳에서 효도를 만나게 됩니다. 효도는 내년부터 이 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며, 시간 날 때 연습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타이키는 평소 훈련 강도와 차원이 다르다며 힘들어하고, 효도가 타이키의 나쁜 습관을 지적하며 고쳐준다며, 내년에 하류와 유사가 전국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타이키는 그렇게 생각하면 목표를 잡기 쉽다고 대답하고, 효도는 깊은 인상을 받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학 연습이 끝난 후, 타이키는 쿄와 만날 예정이었으나, 쿄가 열이 나서 못 가겠다는 문자를 보냅니다. 그렇게 타이키와 히나는 불꽃 축제에 단둘이 가게 됩니다. 타이키는 히나가 좋아하는 사과 사탕을 구매하며, 히나는 그 사탕이 자신에게 주려는 것인지 묻습니다. 타이키는 돈을 받을 거라고 답하며 뒤를 돌아보는데, 그때 유카타를 입은 히나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