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 9화

 

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 9화

 

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 9화 줄거리

 

이번 화에서는 코타로가 마미에게 어울리는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해 근육 트레이닝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코타로가 사용한 왁스를 만진 푸니르는, 슬라임으로서 갖고 놀기에는 그 물건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의문을 품습니다.

 

코타로의 방에는 "멋진 남자"라는 목표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는데, 푸니르는 코타로가 귀여운 자신을 대신하여 멋진 모습으로 변신하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왁스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곤란해하는 코타로 앞에 푸니르가 나타납니다. 푸니르는 멋진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코타로는 그런 몸으로 끈적대며 달라붙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후 푸니르는 슬라임 모습으로 코타로에게 달려들고, 코타로는 자신의 머리를 확인해보니 멋진 헤어스타일이 되었다고 기뻐합니다. 코타로는 푸니르에게 가끔은 쓸모가 있다고 칭찬하며, 자신이 드래곤으로 변신하려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마미에게 귀엽다는 말을 듣게 되면서 드래곤의 아이디어는 졸업하게 됩니다.

 

그 후, 코타로는 밴드맨이 되겠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밴드 멤버를 찾기 시작하지만, 결국 아무도 오지 않는 상황에 처합니다. 그러던 중 고얀, 호네쨩, 유스케, 룬룬이 특별히 와줘서 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이들과 함께 코타로는 "큐티☆마이 드리미"를 연주하지만, 결과적으로 푸니르의 목소리만 마미에게 닿았다고 합니다.

 

이후 푸니르의 도움으로 코타로는 마미에게 고백하게 되지만, 마미는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잘 지내자고 말합니다. 고백이 실패한 코타로는 쪽팔림을 느끼며 푸니르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 후 코타로는 크림소다를 대접하고 자신으로 변신하라고 하지만, 푸니르는 코타로로 변신하게 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코타로는 푸니르에게 이상적인 자신으로 변신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푸니르는 코타로로 변신한 뒤 마미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정체가 들키고 맙니다. 마미는 기쁘다고 말하는데, 코타로는 주위에서 자신이 다시 차였다는 소문을 듣고 쪽팔려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푸니르는 코타로를 놀리며, 코타로는 후련해졌다고 말합니다. 그는 "키라라 선배한테 차이고, 너랑 떠들면서 알게 됐어. 한 번 차였으면 몇 번이고 차여도 더 쪽팔릴 일은 없다!"고 말하며 다시 마미에게 고백하러 가기로 결심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친구들이 코타로가 또 고백하러 가는 모습을 보며 놀리는 모습과, 누군가는 그런 코타로가 멋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이 에피소드는 코타로의 성장과 우정의 의미, 그리고 사랑의 복잡함을 경쾌하게 그려내며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