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2기 22화 줄거리
이번 화에서는 자왕난 일행이 쿤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던 중, 뱀 팀의 E급 선별인원 두 명과 대치하는 상황이 전개됩니다. 이화와 라크는 쿼에트로와 자왕난을 먼저 보내고 적들을 상대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라크가 축소된 상태에서 펀치를 날렸지만, 마샤의 삿갓은 전혀 흠집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화는 폴 벨크론을 상대하게 되지만, 그의 종족 특성으로 인해 불이 통하지 않아 애를 먹습니다. 그러던 중 이화는 마샤에게 능욕당할 뻔하지만, 라크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도움을 주어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이후 라크는 벨크론의 목을 틀어잡고, 이화의 최대 출력 화염으로 그를 지져버립니다. 이어서 라크는 마샤를 쳐내며 적들을 처치합니다.

그 사이, 베타는 퍼그 소속의 갬블러로부터 메디나를 건네받아 몸속에 기생시키고, 시합의 정규 참가자로서 비올레의 동료들을 없애기 위해 움직입니다. 베타는 "나는 검은 거북이를 만나러 왔다!"라고 외치며 라크와 이화를 발견하고, 그들에게 비올레의 동료인지 물어보지만, 라크는 검은 거북이는 자신의 사냥감이라며 강력하게 부정합니다. 베타는 이 말을 그대로 믿고 자왕난과 쿼에트로를 쫓아갑니다.
하지만 십이수가 라크 일행에게 베타가 비올레를 함정에 빠뜨린 적임을 알려주고, 라크는 이화와 함께 베타를 쫓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쿼에트로는 왕난을 돕겠다고 다른 적 한 명을 막아서고 자왕난과 함께 보냅니다. 그러나 베스파가 베타를 저지하려 하다가 오히려 그에게 압도당하고 죽임당할 위기에 처하는 것을 목격한 라크는 간신히 그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리플레조를 만나러 간 유토는 리플레조가 비선별인원의 힘을 지닌 무기를 카라카에게 바치겠다고 야욕을 드러내는 것을 목격합니다. 유토는 신이 되려는 리플레조의 어리석음을 비웃고 가면을 벗습니다. 퍼그의 온건파는 강경파의 계획을 알고 있으며, 비올레를 도와줄 동료들을 공방전에 모으고 리플레조 일행에 숨어들어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비올레의 몸에 심어져 있는 가짜 가시는 단순한 모조품이 아니라 진짜 가시를 담아내기 위한 그릇이었습니다. 그릇은 본체와 반응하기 시작해 소환을 시작하며, 가시는 비올레를 주인으로 선택합니다. 이후 화련은 절벽으로 도주합니다.
호량과 노빅은 레벨 85의 패트롤 블루 타이탄을 상대하고 있었고, 비올레는 신수포 단 한 방으로 블루 타이탄을 파괴합니다. 이화와 라크를 상대하던 베타는 비올레가 가시를 손에 넣고 탈출했다는 보고를 듣고 급히 소환소로 날아갑니다.
비올레는 화련과 만나 자세한 사정을 이야기하며, 이제 자신이 원하는 신이 되기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동료들에게 돌아가려는 비올레에게 화련은 동료에게 돌아갈 길을 알려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동료 소환소로 향하는 도중 바라가브와 론 메이와 마주치게 됩니다. 화련은 비올레에게 동료들을 생각하라며 혼자 가라고 한 뒤 론 메이를 상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올레는 우물의 영상통신을 통해 왕난과 쿤과 재회하게 됩니다. 왕난은 비올레를 소환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베타가 왕난의 가슴을 꿰뚫어버리며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맞이합니다. 이번 화에서는 다양한 전투와 갈등이 얽히며, 비올레의 운명과 동료들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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