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천년혈전 편: 상극담 35화

 

블리치 천년혈전 편: 상극담 35화

 

블리치 천년혈전 편: 상극담 35화에서는 마유리와 슌스이, 릴제 간의 치열한 전투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화의 시작 부분에서 마유리는 자신의 개조 만해를 사용하여 페르니다를 분해합니다. 마유리의 능력은 강력하며, 그가 페르니다의 신체를 "씹어먹었다"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상대의 힘을 무력화시키고 제어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소좨지장에 이변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편, 슌스이는 릴제 바로의 능력에 의해 가슴이 뚫리는 중상을 입습니다. 릴제는 슌스이를 저격할 계획이었지만, 달마가 넘어졌다 놀이에 걸리면서 순식간에 슌스이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릴제와 슌스이는 1대1로 맞붙게 됩니다. 릴제는 슌스이의 속도를 인정하며, "용케 피했네? 역시 빨라. 하지만 무기는 접수했다. 다음은 목숨이야"라고 위협합니다.

 

이후 슌스이는 서로 놀이를 하려면 규칙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세 가지 규칙을 설명합니다. 첫째, 술래는 참가자의 눈에 반드시 보이는 장소에 있어야 하고, 둘째, 참가자는 술래에게 움직이는 장면을 들키면 패배합니다. 셋째, 참가자는 술래에게 들키기 전에 술래를 만지면 이긴다고 말합니다. 이 규칙은 릴제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 릴제는 이를 통해 슌스이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릴제는 자신들의 능력을 사신들이 잘 모르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슈리프트 능력을 소개합니다. "슈테른릿터 X. 디 익스액시스 릴제 바로. 내 힘은 모든 걸 관통한다. 피한다라는 개념이 없어 끼어들 여지가 없다"라고 선언하면서 쿄라쿠를 향해 공격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릴제가 쏜 것은 사실 그림자 보내기 능력에 의해 생성된 잔상이었습니다. 이는 슌스이를 위기에 빠뜨리게 됩니다.

 

릴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며 왼쪽 눈을 떠서 쿄라쿠의 공격을 피합니다. 이어서 폴슈텐디히를 전개하여 슌스이에 대한 공격을 시작합니다. 릴제는 자신을 벨 수 있는 무기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슌스이는 귀도의 칼날을 언급하며 "파도 78. 참화륜"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공격에 릴제는 당황하고, 물리공격뿐 아니라 귀도도 무효화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결국 슌스이는 만해를 해방하게 됩니다.

 

슌스이의 만해가 발동하자 릴제는 신의 사도라는 말을 계속하며 쿄라쿠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그 결과 릴제의 몸에 상처가 생깁니다. 슌스이는 만해의 첫째 단, 주저자분합을 통해 상대방의 몸에 생긴 상처를 서로 나누게 됩니다. "첫째 단, 주저자분합. 상대방의 몸에 난 상처는 서로 나눠 갖듯 이제 몸에도 나타난다. 그리고 심히 안타깝지만 그 상처로는 결코 죽을 수 없다"라고 설명합니다.

 

 

이어서 둘째 단, 참괴의 깔개를 언급하며,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힌 것을 후회한 자는 참괴의 심정으로 몸져눕게 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단, 단어연에서는 각오를 다진 이들이 서로의 영압이 다할 때까지 물에 몸을 던진다고 설명합니다. 이 세 가지 단계를 거치며 슌스이와 릴제는 서로의 영압이 다할 때까지 물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결국, 릴제는 끝까지 발악하며 덤비지만, 슌스이는 마지막 단 기술인 "사절협혈염후"로 릴제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전투가 끝난 후, 슌스이는 지쳐서 눕고, 실체화한 참백도 "오하나"와 소통하며 화가 마무리됩니다. 이 화에서는 슌스이의 전략과 능력, 그리고 릴제와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잘 드러나며, 마유리의 행보와 함께 전투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