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록 VS. U-20 JAPAN 32화

 

블루 록 VS. U-20 JAPAN 32화

 

블루 록 VS. U-20 JAPAN 32화 줄거리

 

경기에서 나기의 슈퍼 슛이 성공하면서 점수가 1-1로 동점이 되었다. 이사기는 나기의 플레이를 칭찬하지만, 린은 골 외에는 아무 가치도 없다고 반박하며 이기심을 드러낸다. 린은 이사기가 마지막에 골을 노렸다고 지적하며, 서로를 이용하고 잡아먹는 관계가 좋다고 말한다.

 

전반 종료 15분을 앞두고, 린과 사에의 매치업이 처음으로 실현된다. 사에가 린에게 인사를 건네며 형제 대결이 시작되고, 사에가 승리하여 중앙 필드를 돌파한다. U-20 일본 대표 공격진이 블루 록의 디펜스 라인에 밀어닥치고, 센터백 역할을 맡고 있는 니코 잇키는 에고의 지시를 떠올리며 전황을 분석한다.

 

잇키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장 위험한 침입자를 제거하라는 목표 아래 사에를 막아내며, 블루 록 일레븐의 반격이 시작된다. 그러나 사에가 공을 걷어내고, 아이쿠가 린에게 다가간다. 아이쿠는 린의 오른발을 막으려 하지만, 린은 오른발 아웃사이드스핀으로 멋진 골을 성공시켜 블루 록이 역전한다.

 

U-20은 공격수 센도가 전반전 내내 사에의 패스를 넣지 못한 문제를 안고 있다. U-20은 필사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이토시 사에를 중심으로 패스를 돌려 밀어붙인다. 블루 록 일레븐도 방어적인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며 나기 혼자 전선에 남고 나머지는 수비에 집중한다.

 

경기가 추가시간 1분을 남기고, 블루 록 일레븐은 필사적으로 수비하며 1점차 리드를 지켜낸다. 전반전이 종료되며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시도의 모습이 비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