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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한 결혼 2기 11화

tv365[애니리뷰] 2025. 3. 28. 09:30

키요카는 감옥에 갇혀 있으며, 아라타를 보자마자 이능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이곳에는 이능을 봉인하는 결계가 쳐져 있어 공격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키요카는 아라타에게 왜 나오시에게 붙었는지, 미요를 지키려던 것이 아니었냐고 묻습니다. 아라타는 모든 것이 우스바와 미요를 위한 것이라고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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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요와 키요는 요시토를 만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주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이능신교의 선동으로 민중들이 항의하고 있는 상황과 격렬한 전투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이때 무카데야마가 등장하며, 그들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육군이 이능에 당한 상태에서 이형 대군이 쳐들어왔고, 지휘자가 없었다면 전멸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요시토는 미요와의 재회를 기뻐하며, 키요카가 자신들을 꼭 구해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요는 자신과 키요가 키요카를 구하러 갈 것이니 내일 도와줄 수 있는지 묻습니다. 몽견의 힘을 사용하면 키요카에게 갈 수 있으며, 스미의 마음을 나오시에게 전하고 싶다는 이유도 설명합니다. 요시토는 미요를 호위하겠다고 하지만, 카즈시는 자신이 호위를 하겠다고 나섭니다. 그는 키요카의 임무를 소홀히 하면 슬퍼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한편, 문부 장관은 나오시에게 타카이히토가 아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를 따지며, 나오시는 해군의 부재를 지적합니다. 나오시는 문부 장관의 발언에 반발하며, 결국 문부 장관은 나오시의 부하에 의해 처리당합니다.

 

미요와 키요는 타다키요를 찾아가 키요카를 구하는 데 힘을 보태줄 수 있는지 묻습니다. 타다키요는 맡겨달라며, 두 사람에게 쉬고 가라고 합니다. 이후 미요는 후유에게 내일 키요카를 구하러 간다는 사실을 알리지만, 후유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냐고 반문합니다. 미요는 자신이 키요카의 약혼자로서 그를 지켜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후유는 미요에게 키요카와 한 남자로서의 키요카 중 어느 쪽을 걱정하는지 묻고, 미요는 둘 다 걱정한다고 답합니다. 후유는 미요의 머리를 빗겨주며, 쿠도 가문의 여자라면 반드시 숙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후유는 키요카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가 꼭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그날 밤, 키요는 미요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고 맹세하며 자장가를 불러줍니다. 다음 날, 미요 일행은 이능을 통해 키요카를 찾고 있으며, 이능을 봉인하는 결계를 발견합니다. 카즈시는 결계를 풀려고 하다가 이형이 등장하자, 키요와 미요가 이형을 유인하고 카즈시는 결계를 풀어버립니다.

 

 

결계가 풀리자 키요카는 이능을 사용하여 이형을 처치합니다. "내 약혼자를 건들지 마"라는 말과 함께 키요카는 미요와 재회합니다. 미요는 키요카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헤어지면 후회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사랑해요"라고 고백합니다. 키요카도 사랑한다고 응답하며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습니다.

 

미요는 키요카에게 영원히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하고, 키요카는 그 약속을 합니다. 키요는 주인이 돌아왔으니 이제 필요 없다고 말하며, 미요와 함께한 짧은 시간이 좋았다고 하고 종이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후 미요와 키요카는 나오시와 아라타를 만나게 되며, 나오시는 "나의 성에 온 걸 환영하네. 몽견의 무녀여"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여정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함을 암시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캐릭터 간의 관계와 갈등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더욱 부각시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