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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 2화

tv365[애니리뷰] 2025. 1.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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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리는 친구인 츠카사와 히토미의 권유로 피겨 스케이트의 검정 시험인 "배지 테스트"를 받기로 결심한다. 이 테스트는 초급부터 시작해서 각 급마다 합격할 때마다 배지를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대회 출전 자격이 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이노리는 배지를 받으면 스케이트를 잘한다고 인정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이번 달에 초급 배지 테스트를 치르기로 결심한다.

 

2주 후, 이노리는 초급 배지 테스트 시험장 앞에서 우연히 담배를 피우며 스마트폰을 집어던지는 요다카 쥰을 목격한다. 쥰은 위험한 분위기로 이노리를 겁에 질리게 한다. 초급 배지 테스트를 받으러 온 이노리는 카미사키 히카루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히카루는 이노리에게 호감을 느끼며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소니도리 리오우가 이노리에게 "못생긴 새우 튀김"이라고 험한 말을 하자, 히카루는 그를 처치하고 이노리를 감싸준다. 리오우는 이노리에게 외부인이라며 스케이트도 못 타는 애는 말 걸지 말라고 비아냥거린다. 히카루는 이노리에게 사과하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하며 리오우를 쫓아간다.

 

이후 이노리는 츠카사에게 공포심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초급 배지 테스트에서 합격하게 된다. 그러나 주변 어른들의 뒷담화에 주눅이 든 이노리는 스케이트를 타는 데 있어 자신감이 떨어진다. 이때 히카루는 자신이 작년 전일본 노비스B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라는 사실을 밝히고, 이노리에게 점프를 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카루는 이노리와 친구가 되기를 바라며, 대회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이노리는 자신이 동경하던 선수들이 이기고자 노력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케이트를 잘 타고 싶다는 열망을 더욱 키운다.

 

이노리는 츠카사에게 자신이 더 잘하고 싶다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의지를 다진다. 츠카사는 이노리를 스케이트 천재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승리에 걸고 싶어질 만한 스케이트 선수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이노리는 우선 1급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결심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