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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4기 2화

tv365[애니리뷰] 2025. 1. 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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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시로가 섹션의 실험체복으로 갈아입고 메피스토와 면담하는 장면이다. 메피스토는 세상은 혹독하다고 말하며, 섹션에서 얌전히 있는 것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않았냐고 묻는다. 그러나 시로는 세상은 쓰레기통 같지만, 섹션보다는 훨씬 낫다고 반박하며 돈이 모이면 섹션에서 탈출해 자유롭게 살 계획이라고 답한다.

시로가 "넌 섹션에서 가장 신분이 높은 이사인데, 자신을 죽일 거냐?"고 묻자, 메피스토는 재미있다고 대답한다. 시로는 자신의 자유를 위해 자신을 엑스와이어로 뽑아달라고 요청하지만, 메피스토는 엑스와이어가 되면 섹션의 일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도록 모리나스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훈련도 극한의 가혹함을 동반한다고 경고한다.

 

메피스토는 모든 실험체는 살아있는 한 탈락이 허용되지 않으며, 팔라딘이 되더라도 결국 기사단의 개가 될 뿐이라고 말한다. 시로는 그런 메피스토의 말에 반발하며, 자신은 엑스와이어가 되어 악마들을 죽이고 팔라딘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시로는 네네와 함께 아오이의 정체를 조사하기 위해 그녀를 강당으로 부르는데, 그 순간 메피스토는 백장대를 불러 아오이 위에 있는 샹들리에를 부숴 떨어뜨린다. 이는 두 번째 시계지기를 부르기 위한 의도가 있었고, 현재를 관장하는 시계지기인 아카네가 나타난다.

 

아카네는 시로와의 대화 중, 시로가 엑스와이어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메피스토는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냉정한 태도를 유지한다. 시로는 엘릭서 51의 실험을 받는 아자젤 군 클론으로서 태어나고, 린은 시로가 겪고 있는 엘릭서 실험의 광경을 보며 충격을 받는다.

 

린은 메피스토에게 이런 실험이 정당한지 물어보지만, 메피스토는 세계를 지킬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고 답변하며, 자신의 악마적 본성을 드러낸다.

 

시로는 퇴마 후 유리와의 대화 중, 악마를 제거하는 것이 엑소시스트의 역할이라 주장하고 유리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엑소시스트라고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시로는 유리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말하며 동료들에게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도깨비불 형태의 사탄이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이야기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