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2기 26화 (최종화)

신의 탑 2기 26화 (최종화)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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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는 메이가 바라가브에게 업혀 도망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메이는 바라가브가 슬레이어 후보의 지위에 욕심을 내고 있음을 언급합니다.

회색메기 상단의 단장 마도라코가 공방의 제자인 펑크와 이오를 처치하자, 구스트앙이 등장하며 "꽤 화려하게 일을 벌려주셨군. 메기"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탈출에 성공한 비올레 일행 앞에는 십이수와 이화 등 동료들이 집결하지만, 또 다른 퍼그의 랭커에게 붙잡혀 위험에 처합니다. 하지만 마도라코가 구스트앙을 보고 겁을 먹고 랭커를 철수시키며 위기를 벗어납니다.

 

마도라코는 구스트앙에게 "저희가 어디서부터 당신의 손 위에서 놀아났던 겁니까?"라며 질문하고, 구스트앙은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대답하며 공방전의 공정성을 위해 제재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후 구스트앙은 공방전의 우승팀으로 비올레가 소속된 탕수육(라멘마루) 팀을 선언합니다.

구스트앙은 퍼그가 이번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상대가 "누가 탑의 마지막 시험을 치를 진짜 자하드의 왕자냐?"고 묻자 "조금 더 지켜보시죠. 그들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된 것 같으니"라고 대답합니다.

비올레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편안하게 잠에 들고, 왕난은 심장이 뚫린 상태에서도 하루 만에 멀쩡히 돌아다닙니다. 팀원들은 비올레를 이번 공방전의 영웅으로 추켜세우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합니다. 이화는 적색삼안의 반지를 보고, 블라로드는 왕난에게 흥미를 느낍니다.

하진성은 97층에 있는 카라카의 비밀 거처로 찾아가 카라카에게 비올레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쿤은 엔도르시와 비올레의 데이트를 감시하다가 다른 일로 자리를 뜹니다.

쿤이 간 곳은 월하익송 리조트 내의 카페로, 노빅과 쿤 란이 있었습니다. 그는 탕수육 팀의 스페어 팀 결성을 제안하고, 시아시아와 에딘 단을 불러옵니다.

비올레와 엔도르시는 공원에서 키스를 나누고, 비올레는 강 호량이 카사노에게 악마를 갈취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후 비올레는 쿤과 함께 화련에게 카사노를 찾는 방법을 물어보고, 화련은 지옥열차에 타면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진성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강해져라. 그리고 널 위험에 빠뜨린 위에 있는 녀석들에게 한 방 먹여라"라는 조언을 전해주고, 비올레는 머리를 자릅니다. 한편, 여행자는 카사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라헬과 함께 탑을 구원하러 떠납니다.

이로써 2기 마지막 화는 비올레와 그의 동료들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