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31화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31화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31화 요약

블리치 천년혈전 편 31화에서는 유하바하가 영왕을 흡수한 후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온 "힘의 격류"라는 눈알 괴물의 습격을 받는 사신들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위기에 처한 사신들 앞에 등장한 것은 전 5번대 대장 아이젠 소스케입니다. 아이젠은 자신의 영압으로 눈알 괴물들을 짓누르며 재등장하고, 사신들은 그의 출현에 동요하지만, 슌스이가 아이젠을 풀어주었다고 밝힙니다. 그는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키기 위해 아이젠의 힘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결정에 반발하는 대원들에게 쿄라쿠는 악을 몰아내기 위해 악을 이용하는 것은 악이 아니라고 일갈하며 그들의 입을 막아버립니다. 아이젠은 "파도 90 흑관"을 발동하는데, 쿄라쿠는 흑관의 위력을 눈치채고 사신들에게 연구실로 대피할 것을 명령합니다. 우라하라는 아이젠이 이치고와 싸웠을 때보다 더 성장한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그 후, 사신들은 천개를 부수고 영왕궁으로 향하려 하지만, 아이젠은 이미 흑관으로 인해 천개의 보호막에 균열이 생겼다고 설명하며, 영압으로 충격만 주면 천개를 부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젠은 영왕궁에 가는 대신 영왕궁을 떨어뜨리면 된다고 제안하지만, 마유리가 구속구를 강화시키는 바람에 영압을 제대로 발현하지 못해 영왕궁을 떨어뜨리지 못합니다. 아이젠은 마유리의 기술력이 자신의 힘보다 우위인지 시험해 보자고 하지만, 나나나 나자쿠프가 난입하여 마비시켜 버립니다.

 

나자쿠프는 자신이 관찰한 적들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아이젠이 의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합니다. 전투 준비를 하려는 슌스이는 버즈비의 통수로 인해 나자쿠프가 퇴각하게 됩니다. 버즈비 일행은 쿄라쿠에게 자신들도 영왕궁으로 데려다달라고 부탁하고, 쿄라쿠는 이를 승낙합니다.

 

마비가 풀린 아이젠은 사신과 퀸시가 협력하여 영왕궁으로 올라가려는 모습을 지켜보며, 지금이 기회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슌스이는 농담이냐며 그런 식으로 죽일 수 있다면 진작에 죽였을 것이라고 반박합니다. 아이젠은 "생각할수록 용서하기 힘든 사내다... 쿠로사키 이치고"라는 독백을 하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한편, 우류의 영궁에 떨어진 이치고 일행 앞에 요루이치가 "열어라!"라고 외치며 등장합니다. 요루이치의 말에 반응하듯 가르간타가 열리면서 화려하게 그림죠가 등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유하바하가 영왕의 모든 것을 완전히 빼앗은 모습을 본 하쉬발트는 지금부터 새로운 세계가 시작된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이번 화에서는 아이젠의 재등장과 그로 인해 사신들과 퀸시 간의 협력이 강조되며, 각 캐릭터의 갈등과 새로운 전개가 기대되는 장면들이 잘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