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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15화

tv365[애니리뷰] 2025. 3. 28. 17:30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15화의 전반적인 줄거리를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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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는 펠트가 미티어를 가지러 간 상황에서 오토와 일행이 그녀의 귀환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경쾌하게 움직이는 라이에게 농락당하며, 시간이 흘러만 가고 있습니다.

 

한편, 2번가의 제어탑에서는 율리우스와 리카도가 또 다른 적인 폭식자 로이와 싸우고 있습니다. 로이는 율리우스와 리카도의 모든 공격을 알고 있는 듯이 피하며, 그들의 공격을 쉽게 막아냅니다. 싸움이 진행되면서 로이는 자신이 숨기고 있었던 리카도의 이름을 언급하고, 율리우스를 형님이라고 부르며 더욱 조롱합니다.

 

 

율리우스는 로이가 검술, 무술, 마법까지 구사하며 싸우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왜 그런 악에 물들었는지 묻습니다. 로이는 그가 믿는 형님이라면 그렇게 말할 것이라고 반박하며, 자신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꺼내어 율리우스를 자극합니다. 그는 자신들이 몸이 아프던 시절, 율리우스에게 정원수에 열린 삼과를 따달라고 부탁했던 일을 언급하며, 그때의 감정을 다시 떠올립니다.

 

율리우스는 로이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며, "나는 네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로이는 자신이 삼과를 따 준 것 때문에 형님을 미워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장면에서 로이의 과거와 율리우스와의 관계가 드러납니다.

 

한편, 흑룡으로 변한 카펠라는 도시 청사에서의 전투에 지쳐 스스로 수로로 떠내려갑니다. 알은 카펠라의 공격을 예지한 듯 막아내며, 아나스타시아와 펠릭스와 합류합니다. 그러나 알은 아나스타시아에게 칼을 들이대며 그녀의 의도를 의심합니다. 아나스타시아는 알의 공격에 당황하지만, 펠릭스가 상황을 중재하며 알은 칼을 거둡니다.

 

이때 카펠라가 수백 마리의 쥐가 뭉쳐서 모습을 형성하며 나타납니다. 그는 오늘의 행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자신이 죽더라도 크루쉬의 용의 피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카펠라는 아종들을 이용해 아나스타시아, 펠릭스, 알을 공격하려고 하며 웃음을 터뜨립니다.

 

 

근처에서 펠릭스의 목소리를 듣고 있던 라인하르트는 상황을 파악하고, 펠릭스가 아종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하자 그는 검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며 아종들을 처치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오토 일행은 라이와의 전투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위기의 순간, 베아트리스가 등장합니다. 라이가 렘의 영혼을 덮어씌우고, 렘의 말투와 몸짓으로 오토와 베아트리스를 향해 우리들의 영웅을 만나게 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이 장면에서 라이의 계략이 드러나고, 베아트리스는 분노하게 됩니다.

 

베아트리스는 스바루가 상처 입을 것을 우려하며, 라이와 스바루를 절대 만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어떻게든 라이를 쓰러뜨리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여러 전투와 갈등이 얽혀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심리적 갈등이 드러나는 중요한 전개가 이루어집니다. 각 캐릭터의 감정과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전투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긴장감이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