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10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10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10화에서는 아나스타시아 일행과 레굴루스, 그리고 시리우스와 프리실라 간의 갈등이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화는 아나스타시아 일행이 남아 있던 도시 청사에 색욕의 대죄사교 카펠라가 나타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페리스가 카펠라를 공격하자, 그녀는 크루쉬의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카펠라는 페리스를 향해 "용서할 수 없어. 그렇게 나와 사랑했으면서!"라고 외치지만, 페리스는 자신과 크루쉬의 관계가 값싼 것이 아니라고 반박합니다. 카펠라는 페리스의 목을 조르며, 크루쉬를 치료할 방법을 묻는 페리스의 질문에 자신도 알고 싶다고 대답합니다.

이때 아나스타시아가 카펠라에게 기습 공격을 가하고, 그녀를 1층으로 떨어뜨립니다. 근처에 있던 알데바란이 카펠라를 맞이하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한편, 3번가에서는 라인하르트와 레굴루스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바루와 에밀리아는 레굴루스의 "무적" 원리를 밝혀내기 위해 다양한 작전을 시도하지만, 레굴루스는 "완벽한 인간"이라며 공격을 무시합니다.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 레굴루스에 대한 힌트를 요청하고, 그녀는 레굴루스의 아내들을 번호로 부르는 방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눕니다. 스바루는 대죄주교의 이름이 별자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레굴루스의 심장이 움직이는지 확인해보라고 라인하르트에게 요청합니다.
이와 동시에, 시리우스와 릴리아나가 등장합니다. 릴리아나는 시리우스의 권능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프리실라가 그녀에게 키스를 해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만듭니다. 프리실라는 도시 주민들을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시리우스와 대면합니다. 시리우스는 프리실라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프리실라는 그의 의도를 간파하고 그를 상대하게 됩니다.
이후, 레굴루스는 라인하르트를 공격하고, 라인하르트는 스바루에게 레굴루스의 심장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 레굴루스를 궁지에 몰렸다고 선언하며, 그에게 권능의 정체를 밝힙니다. 그는 레굴루스의 권능이 "육체의 시간을 멈추는 사자의 심장"이라고 설명하며, 레굴루스의 반응을 지켜봅니다.
프리실라가 시리우스에게 달려들자, 시리우스는 그녀를 저지하고 쇠사슬을 맞춥니다. 이 모든 갈등은 각 캐릭터의 심리적 갈등과 과거의 상처를 드러내며, 정의와 복수, 사랑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합니다. 마지막에는 스바루와 레굴루스, 그리고 시리우스와 프리실라 간의 대치가 긴장감을 조성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