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2기 6화
나 혼자만 레벨업 - ARISE FROM THE SHADOW - 2기 6화 줄거리
이번 에피소드는 진우가 A급 던전의 짐꾼으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인의 의아함으로 시작됩니다. 해인은 진우가 이전 게이트에서 보스방 근처에서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기에 그를 의심하게 됩니다. 결국 해인은 직접 A급 게이트로 향하기로 결심하지만, 무기가 없어서 윤석에게 광부 곡괭이를 빌려서 들어갑니다.
한편, 오크 대주술사 카르갈간은 기훈을 역중력으로 위협하며 공격대의 대장인 기훈을 죽음에 가깝게 만들고, 헌터들은 절망에 빠집니다. 진우는 빈사 상태의 기훈을 구하기 위해 나서고, 그의 그림자에서는 푸르스름한 빛을 띤 그림자 병사들이 솟아 나옵니다.

해인은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 하이 오크 시체를 발견하고, 기훈의 공격대가 어떻게 하이 오크를 물리쳤는지 궁금해합니다. 그러던 중 강력한 마나의 파동을 감지하고, 이 정도의 마력 파동이라면 기훈의 공격대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여 그들을 돕기 위해 달려갑니다.
진우와 그림자 병사들은 하이 오크들을 처치하며 카르갈간과의 대결을 이어갑니다. 카르갈간은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여 진우의 접근을 막으려 하지만, 진우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카르갈간의 병사 시체를 언데드로 부활시키며 공격합니다. 진우는 카르갈간에게 "너희도 곧 그림자로 만들어 주겠어"라고 선언합니다.
진우가 카르갈간을 죽인 후, 그는 하이 오크의 시체에서 정예 나이트급의 언데드를 추출하여 "어금니"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바깥에서는 진철과 헌터협회의 감시과 요원들이 진우와 카르갈간의 싸움을 목격하게 되며, 해인은 진철에게 진우에 대해 물어봅니다. 진철은 진우에 대해 조금 안다고 대답합니다.
진우가 게이트 밖으로 나가자, 기훈은 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우가 짐꾼 역할을 자처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진우는 진철과 감시과의 호위를 받으며 게이트를 빠져나가고, 해인은 진우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해인은 보라에게 왜 곡괭이를 들고 있는지 묻자 얼굴이 붉어지며 자신이 진우에게 이상하게 보였냐고 반문합니다. 종인은 기훈에게 레이드 당시의 상황을 듣고, 진우의 별명이 우스워졌다며 한탄합니다. 또한, 기훈은 진우가 종인의 꿈을 실현시킬 것이라며 그를 영입하자고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진호는 진우에게 길드 마스터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하며, 누군가 이민성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냅니다. "모든 것을 갖춘 남자 이민성. 인간을 초월한 힘까지 손에 넣었다."라는 발언이 남겨지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