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다이마 6화

 

드래곤볼 다이마 6화

 

드래곤볼 다이마 6화 줄거리 요약

 

팬지는 오공 일행의 비행기가 추락한 후, 여러 가지 준비물을 챙겨 점검하고 있다. 오공은 갑자기 똥을 싸고 싶다고 말하며 팬지에게 화장실에 가겠다고 한다. 팬지는 오공이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왜 성으로 가지 않았냐고 따지지만, 오공은 잠깐 다녀오겠다고 하고 휴지를 요청한다. 팬지는 휴지를 던져 건네준다.

 

오공이 화장실에 간 사이, 글로리오와 그의 일행은 헌병대와 마주치게 된다. 헌병이 신원 확인을 하며 동쪽 계왕신이 마계 여행 중이라고 묻자 글로리오는 스무스하게 넘어간다. 하지만 헌병이 오공에 대해 물어보자 글로리오는 본 적이 없다고 거짓말한다. 헌병은 오공을 발견하면 연락하라고 하고, 보상으로 금화 10개를 제안하며 자리를 떠난다. 이 덕분에 오공은 급똥 덕분에 헌병대에 들키지 않게 된다.

 

팬지와 동쪽 계왕신의 대화에서 글린드인이 수백 년에 한 번씩 글린드 나무에서 태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동쪽 계왕신은 자신의 동생 데게스가 그 나무에서 태어났다고 설명하며, 데게스는 강한 야망 때문에 대마왕계에 남았다고 덧붙인다. 팬지가 아린스라는 여성 천재 과학자가 있다고 묻자, 동쪽 계왕신은 그녀가 자신의 누나라고 대답한다. 그는 아린스 역시 야망이 강해 대마왕계를 선택했다고 설명한다.

 

글로리오는 이제 쉴 시간이 필요하다며 동굴에서 야영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그는 몰래 아린스와 연락을 하고 있는 장면이 드러난다. 그들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아린스가 수고했다고 말한다.

 

이후 오공 일행 앞에 미노타우로스가 등장하며, 그들은 자신들의 아침밥이 될 것이라고 위협한다. 글로리오는 그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오공이 혼자서는 힘들 것이라며 도와줄 것을 제안한다. 글로리오는 오공의 말에 잘난 척하지 말라며 그와 승부하기로 한다. 글로리오는 마법을 사용하지만, 동쪽 계왕신은 오공에게 진지하게 임하라고 권한다.

 

오공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여 글로리오를 압도하고, 결국 글로리오는 항복한다. 미노타우로스는 오공의 힘을 보고 도망치고, 동쪽 계왕신은 출발하자고 한다. 오공은 출발 전에 다시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고, 팬지는 아까처럼 휴지를 던져 건네준다.

 

한편, 부르마는 우주선 수리를 마치고 피콜로, 베지터, 키비토와 함께 서둘러 오공 일행과 합류하려 하지만, 우주선에서 경고음이 울리더니 추락하고 만다.